{"product_id":"book-9791188509348","title":"기쁜 마음으로","description":"오늘 이겨내는 내성(內省)의 힘과 결의를 \u003cbr\u003e\n\u003cbr\u003e\n간곡한 목소리로 노래한 박해석의 시선집\u003cbr\u003e\n박해석 시인은 1995년 국민일보 문학상 시 부문에서 첫 번째로 수상하면서 등단했다. 한 권 분량(50편)의 시를 투고하는 당시 응모 규정에 따라 시인의 수상작은 그대로 첫 번째 시집 『눈물은 어떻게 단련되는가』로 출간되었다. 이후 세 권의 시집, 『견딜 수 없는 날들』, 『하늘은 저쪽』, 『중얼거리는 천사들』을 선보인 시인은 시작(時作)을 하면서 보낸 4반세기를 그동안 발표한 시를 가려 뽑아 엮은 시선집 『기쁜 마음으로』로 정리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등단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그의 시들이 갖는 호소력은 세상을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픔과 고뇌의 구체적 형상화에서 오는 것 같다”(신경림), “이 나라의 정치적 후진성이 만들어낸 참상에 대한 그의 부끄러움과 아픔이 지속적이다”(정현종), “낱낱 시편의 완결도는 물론 감정의 세목이 뚜렷하고, 해학에서부터 절제된 노여움에 이르기까지 생활 현장의 느낌과 생각의 무늬가 다채롭고 깔끔하다”(유종호)는 평을 받은 박해석 시인은 리얼리즘 시의 계보를 잇고 있는 이 선집을 통해 생활 경험의 구체에 뿌리박고 있는 진정성이 그의 특징임을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주었다. 오늘을 이겨내는 내성(內省)의 힘과 결의를 간곡한 목소리로 노래하고 삶의 굴곡과 음영을 진솔하게 그려내는 그의 언어는 깊이를 더해간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번 시선집 해설에서 염무웅 문학평론가는 “그동안 녹록지 않은 생활현실의 압박을 감내하면서도 시인으로서 지켜야할 최소의 양심을 잃지 않으려 했고, 자기 시대를 지배한 불의와 비참에 대해 적어도 시에서만은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그것에 과감히 행동으로 맞서지 못한 자신의 소심함과 양심의 가책을 진지하게 시에 담았다”며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느낌을 단아하게 정돈된 우리말의 질서 안에 표현했다”고 평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030116604,"sku":"9791188509348","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509348.jpg?v=177640325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850934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