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8594047","title":"세상의 모든 ㅂ들을 위하여","description":"자신이 살고자 하는 삶과 타인이 보기 좋은 삶 사이에서 갈등하며 아직은 방황 중인 태주. \u003cbr\u003e\n그녀는 평소 ‘죽음학회’를 들으러 미네소타까지 날아갈 정도로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u003cbr\u003e\n그러던 어느 날, 가까운 친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그 충격으로 사직서를 내고 훌쩍 길을 떠난다.\u003cbr\u003e\n그녀는 유럽 여행길에서 독일의 나치 수용소와 그와 연계된 죽음의 장소들을 둘러보며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ㅂ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바보 같고, 불량한 이 삶을 어떻게 해야 할까.\u003cbr\u003e\n툭하면 슬퍼지는 깊은 병을, \u003cbr\u003e\n어느 순간 불현듯 찾아오는 불안을,\u003cbr\u003e\n탕진하고 탕진해도 차오르는 긴-긴 밤을, \u003cbr\u003e\n대체 어떻게 보내야 할까 \u003cbr\u003e\n날마다 괴로운\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ㅂ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뭔가, 지니면 좋을 것들에는 하나 관심 없고 없으면 좋을 것들을 잔뜩 부리고 사는 기분이다.\u003cbr\u003e\n나는 여전히 멍청한 이상주의자, 현실감각 제로인 바보 병신이 틀림없다. \u003cbr\u003e\n그래도 현실감각 없이 바보인 채로 살 때가 더 행복한 것 같은 느낌은 나만의 착각일까.\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글은 자신을 ㅂ이라 여기는 모든 이를 위한 \u003cbr\u003e\n짧은 기록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231593212,"sku":"9791188594047","price":15.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594047.jpg?v=177639871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859404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