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8701209","title":"현진건 100년의 오해","description":"이 책은 ‘한국 단편소설의 아버지’로 평가되는 현진건의 생애와 소설을 누구나 알기 쉽도록소개하고 해설한 책입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현진건은 현홍건, 현석견, 현정건의 동생이다. 4형제의 아버지 현경운은 외부(현 외교부) 통신원 국장을 거쳐 대구전보사 사장을 역임했다. 현경운은 4형제 모두를 러시아, 중국, 일본 등지에 유학시켰다. 1910년대에 아들 넷을 모두 외국 유학을 보냈으니 그만하면 상류층 집안이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u003cbr\u003e\n1921년 ‘빈처’가 발표된 이래 지금까지 100년이 넘도록 현진건의 작품에는 ‘자전적 소설’이라는 규정이 별명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자전적 소설’이라는 개념은 현진건이 자신의 실제 삶을 소설화했다는 뜻이다. 현진건은 19세 이래 서울에 거주했는데 그 당시 이미 집에 전기와 수도가 들어왔고, 가정부까지 있었다. 그는 대단한 와가의 주인이었고, 처가는 대구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거부였다. 본인은 현직 조선일보 또는 동아일보 기자에다 문단의 스타였다. 그런데 어떻게 ‘빈처’의 가난한 작가 지망생 부부와  현진건 부부가 동일시될 수 있나?\u003cbr\u003e\n이 책은 100년 동안 현진건에 대해 잘못 분석한 평가들을  바로잡기 위해 쓰였다. 그릇 분류된 현진건 소설의 3단계론, 역시 그릇 해석된 민족주의 경향 작품 집필 시기 등을 사실대로 바로잡는 데 집필과 발간의 목적을 두었다.\u003cbr\u003e\n게다가 한국 사회는 일장기 말소 의거를 일으켜 투옥과 고문을 당한 국가 인정 독립유공자 현진건을 너무나 푸대접하고 있다. 친일파를 기리는 문학관도 한둘이 아닌데 현진건문학관은 없다. 생가도 고택도 남아 있거나 복원되어 있지 않고, 심지어 무덤조차 없다. 서울 부암동 고택터 앞과 대구 두류공원 문학비에는 현진건이 일장기말소의거 관련 독립유공자라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이 없다. 이 책이 쓰인 데에는 그런 잘못을 지적하고, 현진건을 제대로 현창하자는 결의를 다지려는 뜻도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419935996,"sku":"9791188701209","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701209.jpg?v=177601965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870120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