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8740246","title":"계백: 신을 만난 사나이","description":"‘계백’은 본명이 아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내와 자식의 죽음을 뒤로하고 계백은 황산벌로 향한다. 훗날 숱한 논쟁을 야기한 역사적 장면이다. 계백이 처자식을 죽일 필요가 없는데도 죽인 탓이었다. 한 번 귀족은 영원한 귀족인 세상이었다. 당나라에 끌려간 의자왕과 백제의 귀족들은 잘 살았다. 나라가 망해도 지배층은 비극적인 삶을 살지 않았다. 망국의 설움은 오로지 백성들의 몫이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계백이 처자식을 죽이는 장면을 작가가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했다. 계백 스스로 아내와 자식을 죽였을까? 의자왕이 계백에게 처자식을 죽이라고 명령했을까? 아니면 생각지도 못한 다른 동기가 있었을까? 영화로 치면 스포일러지만 서평에서 이 이야기를 안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작가는 계백의 아내가 자식들과 함꼐 자진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계백의 아내와 처자식은 왜 죽어야만 했을까? 자살이든 타살이든. 이 수수께끼의 열쇠는 은고, 의자왕비에게 있었다. 의자왕은 해동 증자였다. 아무한테나 증자라고 영예를 주지 않는다. 의자왕이 계백에게 처자식을 죽이라고 명령했을 개연성은 희박하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713643260,"sku":"9791188740246","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8740246.jpg?v=177640159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874024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