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042042","title":"신화적 상상력과 융합적 글쓰기","description":"\u003cp\u003e이 책은 저출산, 초고령, 혼족, 혐오 등 문화적 난제를 함께 고민하며 융합적으로 사고하고자 하였다. 그 사유의 중심에 신화가 있다. 한국 사회는 전 세계에서 최고 수준의 초고령 사회이면서 저출산 국가에 해당한다. 아이의 탄생이 이제 가구당 평균 1명이 안 되는 한반도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속도로 가다가는 몇 백 년 안에 지구상에서 한반도는 사라진다는 위협적인 자료들도 등장하고 있다. 사람들은 둘보다는 혹은 셋보다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오직 혼자서 사는 것을 선택하기 시작했고, 기업들은 거기에 맞추어 모든 생활필수품을 미니어처 세계처럼 일인용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혼자 사는 인구가 조만간 같이 사는 인구보다 비율이 많아질는지도 모른다. 혼족 문화가 더 이상 어쩔 수 없는 외로움이 되지 못한다. 혹자는 오히려 혼족 문화의 의미가 삶의 여유라고 반박하기 한다. 어떤 면에서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결혼하는 것도 힘들고, 집을 마련하는 것도 힘들고, 애를 낳는 것도 힘들고, 더구나 교육시키는 것은 더 힘들고, 취업하는 것도 힘들고, 노년에 고령화와 질병과 싸울 것도 참으로 겁이 난다. 융합적 사고와 글쓰기로 무엇을 해결하자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대의 사회적 문제들을 개별적인 문제가 아니라 서로 연관시켜 연계적으로 볼 수 있고, 그 해결점도 융합적으로 사고하는 가운데서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신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섣부른 기대를 해본다. 누군가는 창의력을 서로 연결시키는 힘이라고 말하고 있다. 삶을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둘러싼 문제들을 연결시키면서 그 해결점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이 책을 마무리하는 중 대학입시가 치러졌다. 역대 최고의 불수능이라고 말한다. 과학과 철학이 융합적으로 나오고 장르와 장르의 융합이 등장해 많은 수험생들을 당황시켰다. 융합은 서로 다른 것들의 즐거운 만남이어야 한다. 그리고 더 좋은 결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융합의 인상은 무척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괴롭고 힘들고 난해하기만 하다면 굳이 우리가 융합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 그러나 융합적 글쓰기가 나를 둘러싼 삶의 영역을 조금이라도 더 풍요롭게 해 준다면 분명 도전해볼 만하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726652156,"sku":"9791189042042","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042042.jpg?v=177640166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04204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