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143558","title":"유럽 1815-1914: 힘을 좇아 투쟁하다(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번영과 착취, 희망과 절망, 평온과 불안이 교차하는 19C 유럽\u003cbr\u003e\n근대를 향해 계급, 국가, 자본, 제국 그리고 과학, 문화, 젠더, 종교가 힘을 겨루던 100년\u003cbr\u003e\n유럽 중심을 넘어 세계사적 맥락을, 위대한 인물만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생애사에도 주목\u003cbr\u003e\n1,504쪽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서…희귀 도판, 지도가 다수 수록되어 읽는 재미와 편의 더해 \u003cbr\u003e\n\u003cbr\u003e\n나폴레옹전쟁이 종결된 1815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까지, 정확히 한 세기에 걸친 유럽 문명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기억해야 하는가? 한편에서는 이 100년을 전반적인 진보와 혁신의 기획이 성공한 시대로 평가한다. 극한적인 대규모 학살이 부재했고, 농노 해방부터 선거권 확대와 여성 인권 신장에 이르는 민주주의적 가치가 약진했으며, 과학과 기술·의학의 전례 없는 발달이 인류의 삶을 더욱 안락하고 건강하게 이끌었기 때문이다.\u003cbr\u003e\n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이 시기를 정체와 억압, 그리고 여전히 근원적 두려움이 지배한 시대로 규정한다. 거듭된 사회혁명의 실패가 불러온 반동의 거센 물결, 산업화 과정에서 계급적 실체로 등장한 공장 노동자들의 참혹한 빈곤과 착취, 당대 유럽의 눈부신 물질적 번영이 식민지에 대한 무자비한 학살과 수탈 위에 구축되었다는 엄연한 사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유럽 제국주의의 팽창과 경쟁은 결국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파국으로 치달고 있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173346156796,"sku":"9791189143558","price":85.3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143558.jpg?v=178094290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14355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