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176945","title":"엣세이 최승희(인문독회 1)(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최승희의 생애, 그 잃어버린 고리를 다시 이어가는 또 한 권의 평전\u003cbr\u003e\n무용가 최승희의 평전이 청색종이에서 출간되었다. 평전을 쓴 시인 김태형은 “최승희는 아직 이해되지 않았다, 지금 다시 최승희를 발견해야 한다, 대체로 내 생각은 여기에 이르러 있었다.”라고 말한다. 그래서 최승희가 직접 쓴 자서전에서 다 이야기하지 못한 부분들을 『엣세이 최승희』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여전히 새로운 자료가 발굴되고 있기 때문이다.\u003cbr\u003e\n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아직도 발굴되지 않은 자료가 있다.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자료를 찾아가는 여정이 이 에세이를 이어가고 있다. 최승희의 흔적을 따라가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는 남아 있는 것이 많지 않지만, 다행히 기존의 몇몇 평전들이 참조한 자료 이외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중요한 자료를 찾을 수 있었다. 새로 발굴한 자료와 오래된 근대 기록을 비교하며 다시 살펴보는 일은 중요하다.\u003cbr\u003e\n아직 알려지지 않았거나 상세히 설명되지 않은 채 무심코 지나쳐버린 부분들을 이어가는 일은 한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지난한 작업이었다. 최승희의 생각과 신념이 어떠했는지, 그이가 평생에 걸쳐 구했던 아름다움이란 무엇이었는지, 이 책이 그 빈 시간의 공백을 이어줄 작은 단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쩌면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낼지 모른다. 몇몇 자료들은 이런 관점에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희귀한 여러 도판 자료를 함께 수록해서 최승희의 삶과 예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최승희가 직접 쓴 도쿄판 『나의 자서전』을 주의깊게 살필 수 있게 되었다. 자료의 발굴 없이는 새로운 글을 쓸 수 없다. 어쩐 일인지 그간 사진 등 여러 자료에 비해 최승희가 남긴 글에 대해서는 그리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나에게는 무엇보다도 최승희가 직접 쓴 글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중요한 자료가 아닐 수 없다. 나는 그이가 직접 쓴 글을 통해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싶었다. \u003cbr\u003e\n- 「잃어버린 고리를 찾아서」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최승희가 직접 쓴 글보다 다른 이의 평가로 최승희를 이해해온 것은 사실이다. 저자는 최승희의 자서전 등 최승희가 직접 쓴 글을 발굴하고 분석하면서 최승희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려고 한다. 그래야 잘못된 정보도 수정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한 예술가로서 어떤 고뇌 속에서 성장했는지 왜곡되지 않은 사실을 살펴보는 일은 중요하다. \u003cbr\u003e\n이 책은 무엇보다도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는 데 작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일본에서조차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을 추적하고 발굴된 자료를 근거로 잃어버린 기록을 이어가는 저자의 열정은 한 예술가가 추구했던 어떤 아름다움의 실체에 다가서고 있다. 도약무용을 했던 장소를 찾아내는 등 이 책은 오랫동안 지워지고 외면당했으며 의도적으로 망실되었던 한 예술가의 외로운 생애를 다시 복원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718689532,"sku":"9791189176945","price":25.6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176945.jpg?v=177640161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17694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