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186227","title":"마오쩌둥 시","description":"『마오쩌둥 시집』이 ‘열린서원’에서 나왔다. 얼마 전 중국현대시인선 『굶주린 짐승』을 번역한 조민호 시인의 또 하나의 뛰어난 번역 작품이다. 마오쩌둥(毛澤東, 1893-1976)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중화인민공화국의 혁명가요 정치인이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초대 주석을 역임한 자로서 그는 사상가이자 시인(詩人)으로 뛰어난 시들을 발표했다.\u003cbr\u003e\n조민호 시인은 마오쩌둥이 남긴 대표적인 시들을 번역하여 한국의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번역문은 중국어 간자체와 번자체를 동시에 실어서 중국어를 공부한 학생과 한문을 해독할 수 있는 독자들에게 원문의 뜻을 깊이 헤아리도록 친절하게 편집의 묘도 살렸다.\u003cbr\u003e\n대부분의 마오쩌둥의 시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을 전후로 한 혁명기 시대의 반제국주의적인 사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는 1911년 신해혁명과 1919년 5ㆍ4 운동의 영향을 받고, 베이징 대학의 사서로 일하면서 마르크스와 레닌주의를 수용하고, 중국 공산당의 창립멤버가 된다. 장제스(蔣介石, 1887-1975)가 이끄는 국민당과의 대결이었던 국공내전의 승리 이후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을 건국하고, 1958년 대약진 운동과 1966년 문화혁명을 시도했지만 모두 처참한 실패로 끝난다. 여러 가지 정치적 과오에도 불구하고 마오쩌둥은 문맹퇴치와 여성의 권리신장, 기본의료와 초등교육의 개선과 수명의 향상 등에 기여한 바는 크다고 할 수 있다.\u003cbr\u003e\n1911년 신해혁명이 일어나자 혁명군에 가담하기도 했던 그는 1912년 중화민국의 개국이후 후난성 공립고등 중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하기도 하지만 방황기를 거친 후 후난성 제1사범학교에 입학한다. 1919년에는 베이징대학 교수인 양창지(楊昌濟, 마오쩌둥의 장인)의 도움으로 베이징대학 사서보(司書補)가 되면서, 한편으로 지식인들의 강의를 접하거나 혁명과 사상 그리고 전쟁에 관련된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훗날 ‘마오사상’의 기초를 쌓게 된다. 그는 실제로 1919년에 장사(長沙)에서 학생, 상인, 노동자들의 연대를 구성하여 항일운동을 주도하며, ‘홍위병(紅衛兵)’의 창설 촉구와 러시아 혁명을 찬양하는 글을 쓰기도 한다. 이 시기 일본 제국의 강점에 항의하는 5ㆍ4운동이 일어난 해다.\u003cbr\u003e\n마오쩌둥은 1920년에 고향 장사로 돌아와서 『상강평론(湘江評論)』이라는 잡지를 창간하지만, 성정부의 탄압으로 폐간된다. 이후 창사 사범학교 교장 겸 어문학 교사가 되어 교육 사업을 실시한 후 이듬해부터 마르크스주의를 수용하면서 혁명가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선다. 1924년 공산당이 국민당과 연합하여 항일투쟁을 위해 국공합작을 도모하던 시절 중국 국민당 중앙 집행위원과 동시에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이 되기도 한다. 그는 고향인 후난 성에서 공산혁명의 동력으로 농민운동을 주목하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중국 전역의 수억의 농민이 ‘폭풍우처럼’ 봉기할 것을 예측한다. 이 시기에 마오쩌둥은 고향의 이름을 따서 〈장사(長沙)〉(1925)라는 시를 쓴다. 그 대목은 이렇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565630204,"sku":"9791189186227","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186227.jpg?v=177640056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18622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