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268152","title":"누구의 잘못도 아니어서(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삶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을 때 귀신처럼 나타나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이 있다. 어떤 이는 역할이 끝나면 홀연히 사라지기도 했고, 빚을 갚지 못한 채 또 다른 곳으로 흘러가기도 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산에서 만난 나무 한 그루, 강요배 화가의 그림, 이치코 아오바의 노래, 세상의 모든 음악을 진행하는 전기현 님의 목소리, 사려니숲길 같은 신형철의 문장들…. 살아갈 이유의 목록은 가까스로 가득하다. \u003cbr\u003e\n아름다움 덕분에 허무를 터득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폐기할까 망설이던 원고를 읽어준 성태와 순호의 응원으로 몸을 입게 되었다. 과정에서 현일 형과 희재 님이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고맙습니다. 무심코 입 밖으로 나온 말을 제목으로 삼았다. 어쩌면 동병상련에 가까운 심사이며, 신의 자리를 마련해두고 싶은 바람도 들어있는 것 같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누구의 잘못도 아니어서 참 다행입니다 \u003cbr\u003e\n누구의 잘못도 아니어서 다행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가까이 아픈 사람들에게 몸 공부가 제일 윗길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할 수가 없었다.\u003cbr\u003e\n아파도 조금만 아프기를 살뜰한 벗 정형수, 미소로 길을 밝혀 주시는 김사인 선생님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u003cbr\u003e\n\u003cbr\u003e\n세상의 모든 산책 동지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무조건의 사랑을 담아\u003cbr\u003e\n\u003cbr\u003e\n백운산 아래에서\u003cbr\u003e\n시월에 손인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555824892,"sku":"9791189268152","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268152.jpg?v=177602036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26815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