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271763","title":"탈출기(대한민국 스토리DNA 24)(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우리 한국문학의 잃어버린 파편, 카프문학을 만나다!\u003cbr\u003e\n이야기성에 주목해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의 내력을 오롯이 껴안고 있으면서도 우리나라의 정신사를 면면히 이어가고 있는 작품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골라 엮은 「대한민국 스토리DNA」 제24권 카프문학 작품 선집 『탈출기』. 1920년대와 1930년대에 한국문학의 성장과 발전에 큰 축을 담당했으나 일제강점기에는 검열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는 반공 이데올로기에 의해 불온서적으로 지정되어 가려지고 지워졌던 카프문학을 온전히 마주 보고자 엮은 책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1948년 국가보안법 제정, 1950년 한국전쟁, 휴전 이후의 반공 이데올로기를 거치며 카프 문인들을 비롯해 월북한 작가들의 작품은 우리 문학사와 교육계에서 배제되었고, 1987년 6ㆍ29 민주화선언 이후 시행된 월북 작가의 해방 이전 작품에 대한 해금 조치로 그들의 작품집과 연구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일부 작품은 교과서에 실리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카프문학에 대한 인식은 실제로 읽은 작품에 근거하기보다는 들은 대로, 배운 대로의 피상적인 차원에 머물러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러나 카프문학은 일제강점기 민족해방운동의 한 방편이자 당대 하층민의 삶을 보여 주는 창이었고, 카프 내ㆍ외부의 활발한 작품 활동과 논쟁은 우리 한국문학을 발전시키는 자양분이 되었다. 이들의 활동을 살펴볼 때라야 한국문학의 온전한 자취를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카프 결성(1925) 이전의 신경향파문학부터 카프의 해산(1935)까지 김기진, 박영희, 최서해 등 주요 작가 열두 명의 작품 스무 편을 발표된 순서에 따라 배치하여 카프문학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1945년 해방 이후 사회주의 지식인의 내면 풍경을 짐작케 하는 작품까지 수록해 당대의 시대상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게 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808998140,"sku":"9791189271763","price":21.3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271763.jpg?v=177640204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27176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