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280680","title":"잔을 부딪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야(반양장)","description":"“술이 깨고 나서 처음 바라본 당신의 얼굴이\u003cbr\u003e\n\u003cbr\u003e\n온통 내 세상 같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펼치는 곳마다 인생의 한 페이지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시적 경험\u003cbr\u003e\n국내 최초의 시(詩) 큐레이션 앱 ‘시요일’이 엄선한 시선집 『잔을 부딪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야』가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허수경, 기형도부터 이제니, 손미까지 오래도록 읽히며 앞으로도 사랑받을 시인들의 시에는 저마다의 필치로 써 내려간 ‘술’이 담겨 있다. 여기에는 그간 많은 시가 노래한 사랑과 이별(“술이 깨고 나서 처음 바라본 당신의 얼굴이 온통 내 세상 같다”_박준 「당신이라는 세상」)을 포함해 기쁨과 슬픔(“모든 추억은 쉴 곳을 잃었네\/나 그 술집에서 흐느꼈네”_기형도 「그집 앞」), 좌절과 위로(”잔은 또 그렇게 차오를 테지\/댓잎에 빙의된 바람도 자리를 찾아 고된 몸살을 다독일 테지“_박소란 「기침을 하며 떠도는 귀신이」)의 목소리가 복합적으로 담겨 있다. 일상에서 술은 현실 도피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삶의 이면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매개이기도 하다. 그래서 술에 대한 시를 담은 이 책은 어디를 펼쳐도 인생의 한 페이지를 만나게 하는 동시에 한 편 한 편 마음 깊숙이 자리 잡는 시적 감동을 안겨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4122902780,"sku":"9791189280680","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280680.jpg?v=177604622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28068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