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374532","title":"최쌤 최향란 서양사, 기타세계사 기본이론 및 심화이론","description":"임용고시 부문에서 일하게 된 것도 어언 3년 반이 흘렀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처음 1년은 인턴생활처럼 보냈는데, 정말 정신없는 시간들이었다. 대학에서의 다년간의 강의경력으로 ‘뭐 이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쉽게 이 분야에 도전했다. 흔히 말하는 ‘일타 강사’, ‘뭐 나도 충분히 할 수 있고, 더 잘할 것’이라는 부푼 그리고 야물진 기대를 갖고 시작했다. 그러나 곧 ‘헛된 공상이었나’라는 생각과 함께 곧 회의가 들었다. 정말 임용고시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말 그대로 ‘고시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다 아는 내용 같은데 질문을 보면 선뜻 명확하게 답이 안 떠오르는 경우도 있어 참으로 당황스러워했다. 이제 3년이 지난 지금 ‘과거보다 좀 더 나아졌나?’라고 되물어본다. 답은 ‘아직은 아니다’라고 할 수밖에... 조금씩 나아졌지만, 교수자의 입장에서도 역시 임용고시는 어려운 것 같다. 임용고시는 대학강의와 달리 보다 세심하고 꼼꼼하게 가르쳐야 하고,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다. ‘너무 깊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얕지도 않은, 나름의 학습 수준 정도와 완급을 조절해야 하는 분야’라는 생각을 한다.\u003cbr\u003e\n초기 강의를 시작할 때 제대로 된 교재도 없어, 기존에 하시던 분들의 자료를 참고삼아 나름의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강의를 시작했다. 이 세계가 어떤 세계인지도 모르고 가르쳤고, 영상을 제작하는데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도 모르던 초보 시절이었다. 한 해 한 해가 가는데, 그냥 자료를 제본하여 강의를 했고, 이 점이 예비선생님인 학습자들에게 가장 미안했던 부분이다. 그 와중에 다행스러우면서도 큰 보람을 느끼게 해준 것은 합격자를 두 명 배출했다는 점이다. 부족한 강의를 나름 열심히 듣고 학습한 예비선생님이 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에 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었다.  \u003cbr\u003e\n이제 강의한 지 3년이 넘었고 그런 미안한 점들을 상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에 서양사와 역사교육 관련한 개론, 심화서를 편집하여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지금 출간하는 책은 내가 새로 저술한 것은 아니다. 새로이 저술하기에는 두 분야가 너무 내용이 방대하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책을 출간하기에 나의 실력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일천하다. 그래서 여러 문헌의 내용들을 참조하여 편집 출간하였는데, 여기에 도움을 준 저서의 저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비록 참고문헌에 다 언급하지 못하였는데, 이는 그때그때 참고문헌을 제대로 표기해놓지 못한 저의 잘못에서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점 저자들에게 너그러운 양해를 바랍니다.\u003cbr\u003e\n아무쪼록 이 책을 공부하는 예비선생님들이 합격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지만 아주 큰 바람을 갖고 있다. 혹시라도 틀린 내용이 있다면 아낌없이 훈계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으로 인사말을 갈음하고자 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071502588,"sku":"9791189374532","price":26.9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374532.jpg?v=177640354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37453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