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433390","title":"헨젤과 그레텔의 섬(개정판)(ITTA 시인선 13)","description":"“우리의 작고 어린 섬에 대하여”\u003cbr\u003e\n우주의 느릿한 음색의 고리로 이어지는 세계, \u003cbr\u003e\n시인 미즈노 루리코의 H씨상 수상작 \u003cbr\u003e\n\u003cbr\u003e\n�다 시인선 13권. 일본의 시인 미즈노 루리코를 국내에 처음 번역, 소개한 시집 《헨젤과 그레텔의 섬》이 새로운 장정으로 출간되었다. \u003cbr\u003e\n미즈노 루리코는 1932년 도쿄 오모리에서 태어났다. 그로부터 7년 뒤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그의 유년은 공습과 배고픔, 두려움으로 채워졌다. 쉰의 문턱에서 시인은 어린 날 목도했던 공포를 신비로운 한 편의 시 〈헨젤과 그레텔의 섬〉으로 승화시켰다. 1983년에는 이 작품을 표제작으로 한 시집 《헨젤과 그레텔의 섬》을 출간하고 일본 권위의 시 문학상인 ‘H씨상’을 수상했다. 이후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다수의 시집을 남겼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시를 막 쓰기 시작했을 때는, 오롯이 나만의 사상이나 관념을 획득하지 못하면 시를 쓸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쓰는 행위 그 자체로 자기 자신이 드러나는 것이겠지요. 《헨젤과 그레텔의 섬》을 쓰면서, 저는 제게 적합한 시의 문체를 발견했던 것입니다.\u003cbr\u003e\n-6쪽, 한국어판 서문\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인은 2022년 1월, 90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여 쓴 서문에 그는 《헨젤과 그레텔의 섬》을 쓰며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해방감을 얻은 것 같다고 적었다. 꿈속에서 연이어 떠오르는 선명한 혼돈의 이미지를 무구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미즈노 루리코의 언어로 우리가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섬을 만나보자.","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424006908,"sku":"9791189433390","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fals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433390.jpg?v=177639980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43339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