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474195","title":"소풍 #1: 몽키 바하","description":"“이 책은 제조사가 만든 것도 아니고, 광고가 목적인 것도 아니에요. 소비자가 아니라 시대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이 시대의 레트로 붐뿐 아니라도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은 과거에 대한 향수가 커질 거라고 생각해요.” - 장지원\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소풍》\u003cbr\u003e\n\u003cbr\u003e\n소풍이라는 말이 주는 느낌이 있잖아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보편적인 학창 시절의 기억에는 항상 묻어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물론 매번 좋지만은 않았을 수도 있고, 아쉽거나 마음 아픈 기억도 있을 수 있지만, 거기에는 ‘아련함’이나 ‘그리움’ 같은 것들이 담긴 것 같아요. 뭐라고 꼭 짚어 말하기는 어려운 그런 감정 있잖아요. 흐릿하면서도 그립고 힘들거나 슬픈 기억도 있지만, 돌아갈 수 없는 시절에 대한 그리움도 미련도 아닌 마음요. 물리적·시간적 소풍을 직접 가는 건 아니지만 기분을 낸다고 해야 할까요.\u003cbr\u003e\n\u003cbr\u003e\n《소풍》은 그 마음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시작한 시리즈 기획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소풍처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단편을 계속 담을 예정이에요.\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소풍 #1 : 몽키 바하〉\u003cbr\u003e\n\u003cbr\u003e\n첫 번째 작업은 작고 귀엽지만 늠름한 바이크, ‘혼다’의 ‘몽키 바하’를 소재로 했습니다. 소풍이 주는 들뜸과 설렘, 그리고 아기자기함을 담은 느낌이에요. 조금 몰입하면, 책에 담긴 모습만으로도 우리가 바라던 장소로 당장이라도 가게 해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요즘 세상은 정말이지 빠르고 편합니다. 글도 그림도 1초 만에 스치듯 데이터로 전하고 마는 세상이에요. 그래서 책이나 인화된 사진, 아날로그 음반 등이 오히려 의미를 얻고 또 다른 가치를 가진다고 봐요. 그래서 주제를 잘 살리고 싶어 필름카메라도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제본도 색색의 끈을 손으로 직접 잘라 한 권 한 권 완성했습니다.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것은 아니지만 독자들도 비슷한 마음과 감정을 느끼길 바랐고, 이런 구체적인 것들이 《소풍》이 바라는 의도를 잘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렇지만 그냥 사진집은 아닙니다. 잠깐이나마 옛날을 엿보는 느낌으로 1991년의 ‘몽키 바하’ 팸플릿을 재구성해 담았습니다. 빛나는 푸른 바다와 백사장에 있는 ‘몽키 바하’와 라이더의 모습이 처음 눈에 들어오지만 ‘몽키’에 대한 소개도 잘 보여주고 있어요. 당시에는 판매를 위한 모습이었지만 〈소풍 #1〉에서는 애정과 향수가 담긴 시선으로 바라봤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과 만난 사람들이 각자 다른 곳일지라도 어딘가로 소풍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6548903164,"sku":"9791189474195","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474195.jpg?v=177644582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47419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