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499976","title":"하물며 돌","description":"\"차라리 돌이 되고 싶어.\"\u003cbr\u003e\n  외톨이 아이의 담담하고도 절절한 고백을 들어요!\u003cbr\u003e\n친구들이 활기차게 지나가는데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는 차라리 돌이 되고 싶습니다. 돌이 된다면 혼자 있어도 아무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u003cbr\u003e\n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진짜 돌이 되고 말았습니다.\u003cbr\u003e\n그때 고양이가 다가옵니다. 고양이는 돌에게 \"감자야?\" \"빵이야?\" 하고 묻습니다. 먹을거리인 줄 알고 호기심을 보였는데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돌이라는 걸 알게 되니, \"하필이면 돌이라니…….\" 하고 낙심하고 말지요.\u003cbr\u003e\n돌과 고양이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고양이는 톡 쳐서 뒤집힌 돌을 그대로 두고 떠납니다. 뒤집힌 돌은 아무리 돌이라고 해도 위아래가 있다고 투덜거려 봅니다. 뒤집힌 채 거꾸로 세상을 본 경험 때문인지, 신기하게 다시 돌아온 고양이에게 슬슬 마음이 갑니다. 고양이와 있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너를 좋아하는 내가 마음에 들어.\" 하고 말하기도 하지요.\u003cbr\u003e\n돌은 더욱더 마음을 활짝 열어 봅니다. 고양이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궁금해하고, \"하물며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시간이 흘러 자신이 부서지고 쪼개져서 다른 무엇인가가 되었을 때 고양이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까지 갖게 됩니다.\u003cbr\u003e\n한바탕 꿈이었을까요? 아니면 아이의 상상이었을까요? 또 어떻게 된 일인지, 아이는 눈 깜짝할 틈에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눈앞에 등장한 것은 바로 고양이입니다. 아이는 고양이에게 \"안녕?\" 하고 말을 걸어 봅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40901157116,"sku":"9791189499976","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499976.jpg?v=178289847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49997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