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589318","title":"한강유역의 기와: 신라(학술총서 2)","description":"이 책은 문화재조사 경력 28년차 고고학자인 필자의 학문적 경험이 압축적으로 집약된 연구서이다. 필자는 고대 삼국이 시기를 달리하며 점유하였던 한강 유역이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신라가 한강유역에 진출한 이후 사용하였던 기와의 편년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필자 자신이 조사에 직접 참여하였던 서울 독산동 유적, 인천 계양산성 유적, 포천 반월산성 유적에서 발굴된 신라기와 578점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외면 무늬ㆍ두드림판 크기ㆍ두드림 방법ㆍ측면 분할 방법ㆍ보조 속성 등을 분석 기준으로 삼았다. 분석을 통해 유효한 45종의 형식 분류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이 결과의 한계나 오차 범위를 줄이기 위해 기와와 함께 출토된 토기나 글자기와의 편년, 다른 유적에서 출토된 기와와 비교ㆍ대조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러한 엄정한 비교ㆍ대조를 통해 필자는 한강 유역 신라기와를 제1기 6세기 중반~7세기 전반, 제2기 7세기 중반~7세기 후반, 제3기 8세기 전반~8세기 후반, 제4기 9세기 전반~9세기 후반, 제5기 10세기 전반으로 편년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기와는 현장 조사원들이 발굴유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유물 중 하나이다. 한강 유역에서 발굴된 신라기와의 속성 분석과 그를 통해 제시한 편년안은 현장 조사원들이 발굴유적과 유물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 책의 또다른 중요한 가치는 바로 한글 사용이다. 기와 연구와 관련된 고고학 학술 용어들은 일본으로부터 영향을 받았거나 또는 어려운 한자어인 경우가 많다. 필자는 여러 선학들로부터 직간접적인 영향과 도움을 받아 고고학 학술 용어의 한글화를 꾀하였는데, 비록 필자 스스로도 아직 입에 붙지 않은 용어들이 많다고는 하였지만, 이러한 시도들이 계속 밑받침되어야지만 우리말로 학문하기가 가능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549934332,"sku":"9791189589318","price":20.22,"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589318.jpg?v=177640044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58931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