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678722","title":"코리아르네상스(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한 편의 시를 낳기 위해서 시인은 얼마나 오랜 날을 두고 영혼의 담금질을 해야 하며 한 권의 시집이 되기까지 시인은 먼 우주 공간을 몇 바퀴나 떠돌며 언어의 새김질을 해야 하는가.\u003cbr\u003e\n송봉현 시인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인이었다.\u003cbr\u003e\n비록 과학기술정책을 전공하여 그 분야의 석학으로 오늘 세계와 겨루는 한국과학기술의 성장 동력에 이바지해왔지만 머리와 가슴의 깊은 곳에서는 시의 샘물이 솟아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이미 일곱 권의 시집과 다섯 권의 에세이집 그리고 많은 문학상 수상 경력과 여러 문학단체에서 쌓아온 시인으로서의 한 생애가 담긴 시선집『코리아르네상스』는 그 이름에서부터 이 땅의 시인으로서 나를 낳아준 나라,\u003cbr\u003e\n나를 길러 준 모국어를 위하여 어떤 노래를 부를 것인가에 대한 분명한 선언을 하고 있다.\u003cbr\u003e\n“우리가 태어난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조국을 위해서다”라고 플라톤은 말했다. 이 시선집『코리아르네상스』의 전편에 흐르는 것은 나의 아야기면서 동시에 내 아버지의 나라 아니 그 아버지의 아버지 나라인 코리아가 분단과 대결을 벗고 한 몸이 되어 평화롭고 자유롭고 문화향기 드높은 나라로 나아갈 시인의 뜨거운 영원을 담고 있다.“필사의 힘으로 두들겨 팰 때에도 \/ 콩은 토실한 살 드러내고 \/ 풍요롭게 웃었습니다”는 바로 핍박과 고난과 질곡 속에서도 새 생명으로 태어나는 우리 겨레의 풋풋한 기상과“풍요로운 웃음”을 송봉현 시인은 모국어의 제단에 마치고 있다. 이 아름답고 긴 여운의 시 정신을 보여준 송봉현 시인의 건승 건필을 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248056572,"sku":"9791189678722","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678722.jpg?v=177640452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67872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