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773069","title":"다시, 바람 앞에 서다","description":"사랑의 소명이다. 그것이 무한하다는 것은 나무의 새벽부터 저녁 이르기까지 자기의 온몸으로 나무가 된다 \/아아, 마침내, 끝끝내 \/꽃 피는 나무는 자기 몸으로\/꽃피는 나무를 황지우의 나무의 시가 겹쳐지는 시인의 나무 신앙이다. 겸손한 사랑이 섬세한 자세에서 비롯됐으며 가슴이라는 찬란한 언어는 흐름이다. 동사와 인칭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행보를 같이하며 시간의 길 위에서 다른 길을 태동해 내고 있다. 함께 걸어가는 우리의 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u003cbr\u003e\n\u003cbr\u003e\n                                              해설 중에서 |이화엽 문학평론가\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시가 내게로 안긴지 어언 25년이 넘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맨발로 혼자 가야 할 오랜 여정의 꿈, 가끔 세상에서 지칠 때마다 시가 피곤한 마음을 정제시켜 스스로 평온을 되찾아 주고, 아무도 오지 않는 황토밭에서 한 뙈기밭을 일구며 푸른 하늘을 껴안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날마다 생각의 커튼을 조심스럽게 열어 마음 맞대어 심오한 뜻 헤아리며 정성을 다한 시어들과, 소리 없는 한숨 내뱉으며 노을 진 뚝방 길을 걷고 또?걷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때론 욕심 없는 학춤을 홀로 추면서 모난 성품 보름달 되기까지 쓴 눈물 '꺼억 꺼억' 토해내고 평온한 외로움을 즐긴다. -저자의 말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486135036,"sku":"9791189773069","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773069.jpg?v=177640010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77306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