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773267","title":"제비꽃","description":"박희섭 시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시편을 고르고 모아서 세상에 펴낸다.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시편을 고르고 모아서 세상에 펴낸 귀한 시집이다. 생전에 그와 우정을 나누던 문인화가 김분순이 고운 시편에 어울리는 그림을 더해 고운 시집을 만들어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새벽별이 된 내님, 예쁜 시집이 출간되면 좋아하던 막걸리 한 잔 사서 들고 그대 곁에 가서 이제는 내가 한 번 낭독해볼 테니 잘 감상하시구려!\u003cbr\u003e\n- ‘새벽별이 된 내 님의 유고시집을 내며’ 시인의 아내 김경자의 글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짧은 생을 마감하고 떠나간 시인 박희섭,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붓을 잡았다. 젊은 시절의 농담 같은 약속 대신 이렇게 유고집을 내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찻집 대신 이렇게나마 약속을 지키게 되어 큰 숙제를 한 느낌이다.\u003cbr\u003e\n- ‘그림 몇 점 보태며’ 김분순 글 중에서 \u003cbr\u003e\n\u003cbr\u003e\n기다림도 꽃으로 피나?\u003cbr\u003e\n\u003cbr\u003e\n주인 떠난 지 십년도 넘는 빈 집에\u003cbr\u003e\n제비꽃이 피었다\u003cbr\u003e\n너른 마당 다 버려두고\u003cbr\u003e\n저희들끼리 보듬고 안기고 다독거리며\u003cbr\u003e\n발자국이 그리운지 섬돌을 따라 돌며 피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시 ‘제비꽃’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인의 벗들도 시인과 비슷한 성정을 가진 이들인 것 같다. 제비꽃처럼 키 작고 여리여리하지만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피어나는 보랏빛 힘을 가진 이들이 함께 하는 보랏빛 시편들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952653052,"sku":"9791189773267","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773267.jpg?v=177640273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77326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