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773298","title":"서리꽃 위에 시 앉는다","description":"2011년 10월 운봉 지리산 자락에 시의 첫 씨앗을 뿌린지 11년이 지났다. 다시 열한 번째 시의 씨앗을 뿌려본다. 그 사이에 운봉의 시인들이 많아졌고 시 낭송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시화도 곳곳에 보인다. 11년 역사의 흔적이다. 그 흔적을 보태본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무엇이 시입니까?\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이다\u003cbr\u003e\n아름다움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가을의 슬픔은 어디에서 옵니까?\u003cbr\u003e\n\u003cbr\u003e\n거기에서 \u003cbr\u003e\n다시 걸어 나와 보거라\u003cbr\u003e\n\u003cbr\u003e\n길이 끊어진 다음에 무엇이 있습니까?\u003cbr\u003e\n\u003cbr\u003e\n끊어진 적이 없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서정구, ‘무엇이 시입니까?’ 전문\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 시들이 서리꽃 위에 내려앉았다. 지리산 운봉의 늦가을 풍경이다. 시들이 서리꽃 위에 내려앉아 햇볕으로 ‘쨍’ 빛나고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947672316,"sku":"9791189773298","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773298.jpg?v=177640270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77329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