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796617","title":"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description":"본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는 제1부 마음은 거래를 하지 않는다, 제2부 항상 피어있는 꽃에게, 제3부 그는 죄가 없습니다, 제4부 그럼에도 행복하다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원광해 시인은 특별한 기교나 어려운 낱말, 개념 등의 사용을 최대한 배제하고 가장 일상적인 단어를 통해 우리의 여러 가지 감정들을 시(詩)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면 극단적인 상황 묘사나 난해한 구성도 없이 우리가 평상시 보고 듣고 접하는 모든 것을 소재로 삼고 있다. 그럼에도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이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의 매력인 셈이다. 또한 흔하고 평범한 소재 속에서 끌어올리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시인의 발상이 읽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 속에서 절절한 그리움을 끌어내는 시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 ‘그리움’,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 등의 묘사에서는 메마른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을 커피 한 잔처럼 따스하게 해주고 있음을 독자 여러분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u003cbr\u003e\n   어쨌든 우리들의 삶은 계속될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우리는 식사를 하고 치우고 TV를 보고 물건을 사고 잠을 잘 것이며,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인간관계에 실망하고 상처받으면서도 내일이면 또다시 출근 지하철을 탈 것이다. 그렇게 쳇바퀴 같은 일상을 반복하면서 용기 있게 다른 삶을 선택하지 못하는 자신을 향해 한숨을 내쉴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에겐 정말 마음을 위로해주는 본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가 필요한지도 모른다. 시인은 삶의 갈피에 숨은 반짝이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언어의 그물로 건져 올린다.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빛처럼, 시는 삶의 틈 사이로 찾아드는 작은 기쁨과 위안을 포착하여 우리의 눈앞에 펼쳐놓는다. 그래서 시를 읽는 한, 삶은 결코 뻔한 결말로 끝나지 않는다. 비록 같은 일상을 반복할지언정, 시가 선물하는 순간의 반짝임을 담아가는 만큼 삶은 나아지고 충만해질 것이니까 말이다. 어느 새부터인가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 속에서 독자 여러분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시집으로써 이 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를 소개하는 바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784119548,"sku":"9791189796617","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796617.jpg?v=177602159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79661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