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885991","title":"구원의 대답은 그럼에도","description":"도시에서 살아가는 동안 벗어나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u003cbr\u003e\n허영, 외로움, 꿈과 현실, 사람들의 기대와 실망, 도시의 추악한 이기, 스스로의 모순과 죄책감 그밖에 수많은 것들.\u003cbr\u003e\n언제나 그런 것들에 짓눌리고, 숨 막혀 아파했습니다.\u003cbr\u003e\n하지만 주저앉고 싶지 않았습니다. 구원을 바랐습니다.\u003cbr\u003e\n그때마다 나를 일으켜주고 나아가게 해줬던 구원이 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럼에도 살아보자, 그럼에도 해 보자 (···) 그럼에도, 그럼에도.\u003cbr\u003e\n\u003cbr\u003e\n내가 밤새 부르던 구원의 대답이었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시집은 구원을 바라던 날들과, 구원의 순간들을 엮은 시집입니다.\u003cbr\u003e\n시집은 말을 적게 하고 싶은 요즘의 마음으로, 오랫동안 써 놓은 시들을 줄이고 버렸습니다.\u003cbr\u003e\n줄이다 보니 3행이면 충분하겠다 싶어 모두 3행으로 줄였습니다.\u003cbr\u003e\n계어가 있는 시는 하이쿠로 봐도 상관없지만 딱히 염두에 두어 쓰거나 줄이진 않았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하나 허투루 쓴 것이 없습니다. 나에게 있어 이미 충분히 좋은 책이니, 부디 읽는 분들에게도 좋은 책이 되길 바랍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226233084,"sku":"9791189885991","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885991.jpg?v=177640442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885991","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