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89936624","title":"불 바퀴 문자 화폐","description":"위대한 기업은 어떻게 진화하는가?\u003cbr\u003e\n한국 경영학의 거두 채서일 교수, 반세기 학문 여정의 결산\u003cbr\u003e\n한국 경영학의 거두 채서일 고려대 명예교수의 신간 《불·바퀴·문자·화폐》는 거대한 스케일로 펼쳐지는 비즈니스 대서사시다. 한국경영학회·한국마케팅학회·한국소비자학회 회장을 모두 역임한 저자가 반세기 학문 여정의 결산으로 내놓은 책이다.\u003cbr\u003e\n저자는 비즈니스의 본질을 탐구하기 위해 인류사의 시작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호모 에렉투스가 사바나에서 불을 길들인 150만 년 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류 문명을 떠받친 네 가지 원동력-에너지를 다루는 '불', 거리를 정복한 '바퀴', 정보를 기록한 '문자', 신뢰를 추상화한 '화폐'-이 어떻게 함께 진화하며 기업들의 운명을 갈랐는지 그 궤적을 촘촘히 추적한다.\u003cbr\u003e\n이 책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문명의 역사를 해석하는 '다윈의 진화론적 렌즈'에 있다. 저자는 \"기술의 성패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놓인 환경과 선택 압력이 결정한다\"는 명제를 바탕으로 역사 속 아이러니를 파고든다. 18세기 영국보다 700년 앞서 석탄을 다룬 10세기 송나라, 구텐베르크보다 78년 먼저 금속 활자를 만들고도 대량 정보 혁명을 이끌지 못한 1377년의 한국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가장 앞선 자가 늘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비즈니스의 냉혹한 생존 법칙을 역설한다.\u003cbr\u003e\n마지막으로 책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인간의 노동과 지능을 대체하기 시작한 '자율의 시대' 한복판으로 독자를 이끈다. 모든 기업이 완벽하고 동일한 도구를 손에 쥐게 된 범용화의 세상에서, 역설적으로 기업을 살아남게 만드는 마지막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평생을 시장의 최전선에서 보낸 석학이 한국 기업과 리더들에게 던지는 생존의 문법이 이 한 권에 밀도 높게 담겨 있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9212221391100,"sku":"9791189936624","price":28.09,"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89936624.jpg?v=178189931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8993662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