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121422","title":"암이 준 하늘축복(문학과의식 시선집 152)","description":"■ 작가의 말\u003cbr\u003e\n\u003cbr\u003e\n마르첼리노 동생이 누나인 저를 태워서\u003cbr\u003e\n하동 벧엘수양원에 내려놓고\u003cbr\u003e\n돌아서 가는 차를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u003cbr\u003e\n얼마나 슬프고 눈물이 나던지\u003cbr\u003e\n‘사랑하는 가족들 다시 만날 수 있을까?’\u003cbr\u003e\n저는 예전 고려장 시대가 생각났고\u003cbr\u003e\n죽기 위해 산속에 버려진 목숨 같았지요\u003cbr\u003e\n하지만 암은 제게 하늘이 준 선물이었죠\u003cbr\u003e\n산속에서 만난 동병상련의 친구들\u003cbr\u003e\n얼마나 정답고 귀한 인연인지\u003cbr\u003e\n그곳에서 값진 삶이 시작되었죠\u003cbr\u003e\n‘자연과 멀어지면 질병이 찾아오고\u003cbr\u003e\n자연과 가까워지면 병이 달아난다.’ 하듯이\u003cbr\u003e\n저는 해운대 모래와 접지하고 파도와 놀고\u003cbr\u003e\n산속의 숲을 매일 걸었더니 NK세포가 강화되고\u003cbr\u003e\n산은 죽을 사람도 살리는 병원같았습니다\u003cbr\u003e\n자연은 시시때때로 생동하는 작품으로\u003cbr\u003e\n시와 노래와 그림으로\u003cbr\u003e\n제 몸과 마음을 황홀하게도 하고\u003cbr\u003e\n그리운 사람을 기다릴 때처럼\u003cbr\u003e\n벅차오르는 설레임으로 축복해 주기도 하죠\u003cbr\u003e\n암 덕분에 산속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u003cbr\u003e\n암 덕분에 진실한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u003cbr\u003e\n암 덕분에 환우들을 위한 글도 쓰게 되었고\u003cbr\u003e\n암 덕분에 천연 치유로 건강과 행복을 찾게 되고\u003cbr\u003e\n지금은 바다와 산속의 삶을 사랑하게 되었답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2022년 해운대에서\u003cbr\u003e\n저자 이향영 Lisa Le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462443772,"sku":"9791190121422","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121422.jpg?v=177639999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12142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