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137522","title":"그늘을 새긴다는 것(시와실천 디카시선 6)","description":"2005년 전북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고, 동시마중에 동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의 디카시집이다. 이미 동시집 [천재 시인의 한글 연구]를 발표한 바 있는 시인은 작고 볼품없는 것들을 향해 지속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 이 동시집에 실린 작품이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디카시집, 이미지와 시가 어우러져 새로운 감각을 만들어 낸다. 절제된 언어와 몽환적 상상이 불러낸 이미지는 그림이었지만 그림에 머물지 않게 한다. 작은 것, 쓸쓸함과 허무의 공간, 텅 빈 것들을 채우지 않고 채우며 미적 영역을 만들어 낸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아름답고, 특별한 사진이 아닌 평범한 일상의 사진들이 담겨 있다. 그 평범한 사진 속을 시인은 걸었으나 걷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자꾸만 삶의 안의 안쪽을 들여다보고 있다. 다음은 「시인의 말」 전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걸음이라는 이름을 빌려 지나온 길은 視線이엇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눈 안에 들어 온 어떤 풍경들이\u003cbr\u003e\n\u003cbr\u003e\n티끌이 되었고, 여기에 그 티끌을 담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미안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 풍경들은 사실 아무런 잘못이 없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인은 지나온 길을, 그 길에 있던 풍경들을 자기 자신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 시를 읽는 이 누구나 시인이 되게 한다. 그 순간마다 ‘손을 내밀면 가장 먼저 상처에 닿습니다’ 라는 문장이 있다. 무릎 혹은 발등에 있을 것만 같은 상처가 삶과 죽음의 경계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렇게 이 문장을 시집의 그림자로 만들어 놓았다. 53편의 사진과 시가 4부로 나뉘어 그림자의 풍경이 새겨 있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516183292,"sku":"9791190137522","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137522.jpg?v=177640025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13752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