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175302","title":"물색없이 달은 뜨고(삶과문학시인선 7)","description":"2021년 계간 『문학미디어』 시조부문 신인상, 2022년 계간 『한국불교문학』 시조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최병권 시인의 시집 『물색없이 달은 뜨고』가 삶과문학시인선 07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인천 소래 포구 인근 출생으로, 30여 년간 교단을 지키다 2015년 퇴직 이후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u003cbr\u003e\n시집 『물색없이 달은 뜨고』는 시인의 첫 시조집이다. \u003cbr\u003e\n필자는 이 시조집 원고를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다. 이런 경우는 드문 일이라 스스로 생각해도 의아했다. 직접 구매한 시집들도 다 읽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려 온 터였던 것이다. 게다가 시조집은, 우리 고유어들이 만만찮게 포진해 있어 때로 사전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도 해, 단숨에 읽는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일이었다. 그런데 단숨에 읽게 된 그 이유가 뭔지 생각해 보니, 무엇보다 시인의 진실한 감정과 생각이 소박한 목소리에 실려 여과 없이 오롯이 내 마음에 전해져 왔기 때문인 듯했다.\u003cbr\u003e\n시집은 형식상 5부로 나누어져 있다. 자연에 투영된 심상을 다룬 시들, 사찰에 머물며 인생의 의미를 헤아리는 시들, 젊은 날의 고달팠던 삶에 대한 소환과 거기에서 유추된 소외되고 가난한 것들에 대한 애정, 세상의 엄마들에 대한 애틋함과 교사 퇴직 후의 삶, 인생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조용한 목소리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러나 이를 특별히 염두에 두지 않고 아무 데나 펼쳐 보아도 무방해 보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893310204,"sku":"9791190175302","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175302.jpg?v=177640244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17530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