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205245","title":"일본문학으로 보는 3·1 운동","description":"이 책은 3·1운동 당시 식민지 지배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일본의 주류 언론매체나 지식인들은 이 독립운동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인식하였는지를 그 출발 지점으로 하여 주로 일본 문학인들이 이를 주제로 하여 창작한 작품을 통해 3·1운동의 형상화 방식과 그 기억을 되새겨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3·1운동 당시 일본의 주류 언론은 식민지 조선의 거대한 울림을 왜곡하거나 조선민중의 외침을 폭력과 불법적인 것으로 가치 비하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당시 일본사회에서는 다이쇼(大正) 데모크라시라 불리는 자유주의적 분위기가 고양되고 있었음에도 수많은 지식인은 이 독립운동에 무관심하거나 냉담한 경우가 결코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러한 와중에도 한반도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요인과 의미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식민지통치의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조선인들의 움직임에 공감을 표하며 일본과 조선총독부 당국자를 비판하는, 이른바 민본주의자들의 움직임도 나타나게 된다. 비록 소수의 제한된 움직임이기는 하였지만 몇몇 문학작품에서도 3·1운동과 조선인의 저항운동에 긍정적으로 접근하려는 작품들이 동시대부터 간헐적으로 창작되기도 하였다.\u003cbr\u003e\n\u003cbr\u003e\n2010년대부터 악화일로를 걷던 한일관계는 2019년에 들어와 급기야 일본의 무역보복이라는 사태로까지 이어졌다. 이러한 사태는 모두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기인하고 있다. 더구나 일본은 2000년대 이후 보수우파에 의한 역사수정주의가 일본사회에 전면적으로 등장하면서 20세기 전반기에 있었던 한일의 역사적 관계와 그 기억에 대해 개변을 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에 대한 문학서사의 기억은 중요하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당시 일본 문학자의 문학서사와 지식인들의 글을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려고 하였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243455228,"sku":"9791190205245","price":19.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205245.jpg?v=177639883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20524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