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263429","title":"무대에 홀리다","description":"막이 내린 뒤, 비로소 이야기가 시작된다.\u003cbr\u003e\n한국인이 사랑한 무대의 원작과 시대, 숨은 이야기를 읽다!\u003cbr\u003e\n막이 내린 뒤, 비로소 이야기가 시작된다.\u003cbr\u003e\n한국인이 사랑한 무대의 원작과 시대, 숨은 이야기를 읽다!\u003cbr\u003e\n▶ 오페라의 유령』부터 『시카고』, 『캐츠』, 『식스』, 『영웅』, 『맘마미아!』까지 화려한 무대 뒤에 \u003cbr\u003e\n숨은 원작과 역사, 인간과 사회의 이야기를 만나다\u003cbr\u003e\n공연을 보고 난 뒤에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장면이 있다. 무대 위 배우의 표정과 노래, 객\u003cbr\u003e\n석을 뒤흔든 대사, 막이 내린 뒤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이다. 그러나 우리가 무대에서 \u003cbr\u003e\n만나는 이야기는 어느 날 갑자기 탄생한 것이 아니다. 한 편의 소설과 역사적 사건, 한 시대\u003cbr\u003e\n의 욕망과 상처가 수많은 각색과 변주를 거쳐 오늘의 공연으로 다시 태어난다.\u003cbr\u003e\n오대혁의 신간 『무대에 홀리다-한국인이 사랑한 뮤지컬과 연극 읽기』는 우리가 사랑해 온 \u003cbr\u003e\n뮤지컬과 연극을 원작과 시대적 배경, 서사와 인물,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새롭게 읽어 주는 \u003cbr\u003e\n공연 감상 안내서다. 저자는 『오페라의 유령』, 『시카고』, 『드라큘라』, 『캐츠』, 『블랙 메리 포핀\u003cbr\u003e\n스』, 『식스』, 『맨 오브 라만차』, 『영웅본색』, 『영웅』, 『맘마미아!』, 『틱, 틱… 붐!』 등 대중에게 \u003cbr\u003e\n널리 사랑받아 온 작품들을 따라가며 무대 위 화려한 볼거리 너머에 자리한 문학과 역사, 인\u003cbr\u003e\n간의 욕망과 시대의 문제를 살펴본다.\u003cbr\u003e\n이 책은 공연의 줄거리를 요약하거나 작품의 성패를 평가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원작은 무\u003cbr\u003e\n대에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시대와 장소가 바뀌면서 인물의 의미는 어떻게 변했는지, 한 편의 \u003cbr\u003e\n공연이 오늘의 관객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를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u003cbr\u003e\n▶ 화려한 무대 뒤에 숨은 이야기\u003cbr\u003e\n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본 관객은 가면 뒤에 숨은 팬텀의 사랑과 고독을 기억한다. 그러\u003cbr\u003e\n나 가스통 르루의 원작 소설과 뮤지컬은 인물과 사건을 바라보는 방식에서 적지 않은 차이를 \u003cbr\u003e\n보인다. 『시카고』의 현란한 재즈와 춤 뒤에는 범죄마저 흥밋거리로 소비하는 언론과 대중 사\u003cbr\u003e\n회의 민낯이 숨어 있다. 『드라큘라』와 『캐츠』에서는 고전 문학이 시대를 넘어 새로운 무대 언\u003cbr\u003e\n어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u003cbr\u003e\n헨리 8세의 여섯 왕비를 팝스타로 불러낸 『식스』는 역사의 주변부로 밀려났던 여성들에게 \u003cbr\u003e\n자신의 목소리를 돌려준다. 『영웅』은 안중근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영웅 신화에 가두지 않고, \u003cbr\u003e\n신념과 두려움 사이에서 결단해야 했던 한 인간으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 『맘마미아!』와 『틱, \u003cbr\u003e\n틱… 붐!』은 꿈과 사랑, 나이 듦과 선택이라는 우리 삶의 문제를 익숙한 노래와 생생한 무대 \u003cbr\u003e\n위에 펼쳐 놓는다.\u003cbr\u003e\n저자는 이처럼 각 작품의 원작과 탄생 배경, 서사의 변화와 무대적 특징을 함께 살피면서 \u003cbr\u003e\n관객이 공연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경험하도록 안내한다. 책을 읽고 나면 이미 본 공연은 새\u003cbr\u003e\n롭게 기억되고, 아직 만나지 못한 공연은 당장 예매하고 싶어진다.\u003cbr\u003e\n3\u003cbr\u003e\n▶ 문학 연구자의 깊이와 공연 애호가의 설렘\u003cbr\u003e\n고전문학을 연구해 온 학자로서의 시선은 공연 속 원작과 서사의 뿌리를 치밀하게 추적하\u003cbr\u003e\n고, 오랫동안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으로서의 애정은 작품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학문적 \u003cbr\u003e\n깊이를 갖추면서도 어렵거나 무겁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u003cbr\u003e\n저자는 무대 위 한 장면에서 출발해 문학과 역사, 영화와 대중음악, 사회와 인간의 문제로 \u003cbr\u003e\n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확장한다. 공연을 잘 모르는 독자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되고, 공연을 \u003cbr\u003e\n여러 차례 관람한 애호가에게는 익숙한 작품을 다시 발견하게 하는 해설서가 된다. 공연을 만\u003cbr\u003e\n드는 창작자와 배우에게도 원작과 각색, 인물과 시대를 연결해 생각하게 하는 유용한 참고서\u003cbr\u003e\n가 될 것이다.\u003cbr\u003e\n▶ 공연은 끝나도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u003cbr\u003e\n좋은 공연은 관객에게 한순간의 감동만을 선물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u003cbr\u003e\n사랑, 욕망, 정의, 자유, 죽음에 대해 오래도록 생각하게 한다. 『무대에 홀리다』는 바로 그 생\u003cbr\u003e\n각의 시간을 공연장 밖으로 이어 주는 책이다.\u003cbr\u003e\n'팬텀'은 왜 사랑받지 못했는가. 『시카고』가 비판한 세상은 오늘날 얼마나 달라졌는가. 돈키\u003cbr\u003e\n호테의 불가능한 꿈은 왜 여전히 우리를 움직이는가. 역사 속에서 이름을 빼앗겼던 여성들은 \u003cbr\u003e\n어떻게 무대의 주인공이 되었는가. 우리는 왜 같은 공연을 다시 보고, 이미 아는 노래를 들으\u003cbr\u003e\n며 또다시 눈물을 흘리는가.\u003cbr\u003e\n이 책은 작품을 대신 해석해 주는 정답지가 아니다. 관객이 무대를 더욱 깊게 바라보고 자\u003cbr\u003e\n기만의 질문과 감상을 발견하도록 이끄는 길잡이다. 공연을 보기 전에 읽으면 작품의 맥락이 \u003cbr\u003e\n선명해지고, 관람한 뒤 읽으면 놓쳤던 장면과 의미가 새롭게 살아난다. 막이 내린 뒤에도 이야기\u003cbr\u003e\n는 계속된다. 뮤지컬과 연극에 홀린 모든 관객을 위한 깊고 다정한 무대 읽기가 시작된다","brand":"Bookstore 12","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51008124584188,"sku":"9791190263429","price":23.6,"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263429.jpg?v=178756388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26342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