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298216","title":"선영이의 거짓말","description":"아직은 완전히 고장 나지 않은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u003cbr\u003e\n\u003cbr\u003e\n당신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존재로 꽃필 시기가 되었다\u003cbr\u003e\n김민준은 평범한 일상과 소박한 사랑에서 반짝이는 순간들을 따뜻하게 길어내는 감성적 시선으로 인스타그램에서 2030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가이다. 2015년 첫 책 『계절에서 기다릴게』부터 벌써 10여 권의 에세이와 소설을 꾸준히 펴낸 작가는, 두 번째 장편소설 『선영이의 거짓말』(자화상)에서 두 남녀 주인공 선영과 연준을 중심으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듬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되찾아 다시 세상에 나서는 사람들을 그린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우리는 사회 속에서 안전한 자리를 확보하고자 그 구성원으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음을 증명하려고 스스로 ‘사회인’이라는 옷을 입는다. 그 옷이 얼마나 잘 맞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 옷이 맞지 않아 불편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속이고 어떻게든 그 옷에 맞는 사람이 되어야 도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조차 그럴듯해 보이려고 애쓰게 됐다. “나 자신에게 솔직한 사람이 되는 것도 어려워진” 것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면접장에서 좀처럼 자기소개에 능숙하지 못해 번번이 떨어지는 취업준비생 ‘선영’과 밤이면 아파트 재개발이 중단된 폐허에서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직장인 ‘연준’은 제 몸을 ‘그럴듯한 사회인’이라는 옷에 맞추기 위해 분투하다가 자신의 목소리를 잃고 생의 태엽도 놓쳐버린다. 이 소설에서 선영과 연준이 멈춰버린 서로의 시계에 다시 태엽을 감아주고, 과거와 슬픔과 상처로 응집된 골목을 함께 지나, 유능한 사회인이라는 옷 없이 자기 자신으로 용기를 내는 과정은 뭉클하게 다가온다. “우리는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해요”라고 말하는 작가는 “당신도 아직은 완전히 고장 나지 않았다”고, “이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존재로 꽃필 시기가 되었다”고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139234044,"sku":"9791190298216","price":15.5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298216.jpg?v=177640399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29821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