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310284","title":"덕수리 옥순씨","description":"◇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건져 올린 제주 여성의 생애기록\u003cbr\u003e\n◇ 할머니 옥순씨의 시간을 서사화한 에세이집 『덕수리 옥순씨』\u003cbr\u003e\n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태어난 옥순 씨의 기억은 오랜 세월 따라 흐르는 바다의 결처럼 이어졌습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한평생 제주의 바람과 돌을 벗 삼아 사신 할머니. 검은 돌담처럼 묵묵히, 억센 바람처럼 강인하게 살아오신 할머니. 앞으로 펼쳐질 모든 이야기에는 옥순 할머니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삶에서 누구나 길을 잃을 때, 제주의 돌담길을 걸으며 할머니와 함께 보낸 시간이 할머니가 매일 새벽 걸었던 그 길처럼 누군가의 어둠을 밝히는 작은 발자국이 되기를 바랍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아홉 살, 부모의 이혼으로 할머니 품에 안긴 손녀 고운이. 빨간 승용차가 멀어지던 그날, 귀뚜라미 울음소리만이 가득하던 덕수리 길 위에서 시작된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주의 한 마을에서 90년을 살아온 할머니와, 그 할머니 곁에서 자란 손녀가 함께 나눈 소소하지만 따뜻한 일상의 기록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은 단순한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말없이 베푸는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보여주는 감동의 이야기입니다. 겨우 세 가지 재료로 만든 김밥 한 줄에도, 장터에서 고르는 옥돔 한 마리에도, 그 모든 것에 할머니의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평생 \"참아야 한다\"며 눈물을 삼켰던 한 여자의 일생. 그러나 그 고된 삶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할머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삶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일깨워줍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제주의 바람과 돌담과 바다 냄새가 가득한 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덕수리 오일장을 거닐고, 할머니의 지슬 반찬을 맛보며, 마라도의 청보리밭을 걷고 있을 것입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리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랑은 거창한 말이 아니라, 매일 새벽 물을 길어 나르는 것, 손녀를 위해 처음 김밥을 만드는 것, 그런 작은 일상 속에 담겨 있다는 것을.","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0801133820,"sku":"9791190310284","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310284.jpg?v=177640201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31028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