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492270","title":"손의 왕관","description":"한 사람을 구원하려면 얼마나 많은 단어가 필요할까?\u003cbr\u003e\n\u003cbr\u003e\n창조하는 신, 창작하는 인간. \u003cbr\u003e\n\u003cbr\u003e\n세계와 언어의 격돌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은유!\u003cbr\u003e\n굵직한 역사적 소재를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조명해온 김다은의 장편소설 『손의 왕관』. ‘글자는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 소설은 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은 작가 강천우가 성경 낱장으로 통도배된 방에서 자신의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인류의 스테디셀러이자 신의 영감으로 쓰인 ‘성경’과 아름답게 조탁된 인간 언어인 ‘시’를 두 축에 놓으면서 신의 창조와 인간의 창작을 치열하게 대비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뿐만 아니라 성경이 조선에 유입된 계기인 ‘제너럴셔먼호 사건’과 일제강점기 일본 고관대작들이 기생에게 신라여왕의 금관을 씌우고 조선을 조롱했던 ‘차릉파 금관 사건’을 소설 속에 녹여내며 인간이 얻을 수 있는 명예와 권능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한다. 세계와 인간 언어의 격돌을 아름답고 섬려한 언어로 포착하면서, 이 소설은 언어를 읽고 쓰는 독자들에게 묻는다. 한 사람을 구원하려면 얼마나 많은 단어가 필요할까?","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591923964,"sku":"9791190492270","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492270.jpg?v=177640690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49227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