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566308","title":"매일 아침 매일 저녁(작가기획시선)","description":"● 황영숙 시인의 시조집 『매일 아침 매일 저녁』이 출간되었다. 2011년 《유심》 신인상에 당선되어 〈오늘의시조시인상〉, 〈김상옥백자예술상 신인상〉을 수상한 황영숙 시인은 60여 편의 시조를 모아 펴낸 이번 시조시집을 통해 ‘잘 짜여진 연극 한 편 같은’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 시인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주제는 ‘가족사’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대부분 순환장애를 앓는다. 소통 구조는 날로 진화하는데 사람 간 불통의 시간은 길어진다. 그럴 때마다 평정의 알약을 삼켜보지만 그마저 역류를 경험하곤 한다. 『매일 아침 매일 저녁』은 한 가족사에 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지만, 그 가족사를 통해 이 시대의 소통 불능의 문제에 관해 사유하고자 하는 시인의 의지를 거기서 읽을 수 있다.\u003cbr\u003e\n \u003cbr\u003e\n● 5부로 나뉜 작품들은 작은 주제로 연결된 서사적 구도가 뚜렷하다. 그녀의 독백을 따라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하나의 무대와 만난다. 무대 위엔 고인이 된 아버지와 건강이 좋지 않은 어머니, 손녀인 듯 다소곳이 앉은 3대가 등장한다. 작은 조명 하나가 객석에서 조용히 시를 읊조리는 시인을 비춘다. 자신의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무대 위가 아닌 객석에서 읊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시작되는 이번 시조집은, 하나의 가정을 통해 동시대의 소통 불능 문제라는 다소 범위가 넓은 주제를 다루려는 시인의 의도를 담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시심의 원천이 되는 가족을 중심으로 산자와 죽은 자, 동물과 식물, 조명되지 않는 이웃과 장소와의 관계 맺기를 하며 우리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 세계에 대한 사유로까지 확장되는 시조집 『매일 아침 매일 저녁』은 독자들에게 가족의 의미뿐만 아니라 팬데믹으로 인해 단절된 인간의 관계 문제,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와 인간의 관계 문제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814156540,"sku":"9791190566308","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566308.jpg?v=1776407631","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56630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