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841405","title":"화가의 꽃(진원장 편)","description":"꿈의정원\u003cbr\u003e\n\u003cbr\u003e\n내 작업의 근원은 고향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결코 화려하다고 말할 수 없는 유년의 기억들이\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를 옴짝달싹 못하게 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싫든 좋든 꿈의 정원’은 내회화의 근원이 되어 있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자연에 대한 끝없는 해석은 하루하루 또다른 마음으로 바라보며.\u003cbr\u003e\n\u003cbr\u003e\n해거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산그리메처럼\u003cbr\u003e\n\u003cbr\u003e\n오래도록내 안에 서성이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담장 아닌 울타리 너머로 끝없이 펼쳐진 청보리밭,\u003cbr\u003e\n\u003cbr\u003e\n텃밭 어귀에 아무렇게 자란 완두콩, 녹두꽃, 무꽃, 배추꽃,\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리고 땀냄새 나는 어머니의 적삼이 새삼 그리워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나는 지금 아버지의 등 너머로 보았던 고향의 들녘을 풀어헤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그 먼 길을 다시 돌아보면서\u003cbr\u003e\n\u003cbr\u003e\n나의 순수한꿈의 저편을 따뜻한가슴으로 담아내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육십을 훌쩍 넘긴 소년은 지금 한 마리의 새가 되어\u003cbr\u003e\n\u003cbr\u003e\n한번도 보듬지 못한 첫사랑 같은 고향 하늘을\u003cbr\u003e\n\u003cbr\u003e\n비켜날고 있는 것이라고 해두자.","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105201916,"sku":"9791190841405","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841405.jpg?v=177640857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84140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