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0943147","title":"별빛 기도(시와표현 시인선 117)","description":"시인의 고향은 충북 제천에 위치한 청풍淸風이다. 충주댐의 건설\u003cbr\u003e\n\u003cbr\u003e\n로 인해 오래전에 수몰된 곳이다. 그리하여 시인은 실향민이 된 것\u003cbr\u003e\n\u003cbr\u003e\n이다. 고향을 떠나 낯선 태백 탄광촌 등을 유랑하다가 서산에 정착\u003cbr\u003e\n\u003cbr\u003e\n하였지만, 그의 마음은 늘 고향에 가 있다. 스스로 떠나온 곳이 아\u003cbr\u003e\n\u003cbr\u003e\n닌, 댐 건설로 떠밀려 떠나온 곳이기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더 간\u003cbr\u003e\n\u003cbr\u003e\n절하기만 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그리움은 더 커져만 갔다. 그 \u003cbr\u003e\n\u003cbr\u003e\n그리움을 달래려 시인은 고향이 잠긴 청풍호에 종종 다녀오곤 했\u003cbr\u003e\n\u003cbr\u003e\n다. 이를 통해 그는 수몰되기 전의 아름다운 고향의 풍경과 고향에 \u003cbr\u003e\n\u003cbr\u003e\n대한 추억을 시로 담아내기에 이른다. 이번 시집에 고향에 관한 시\u003cbr\u003e\n\u003cbr\u003e\n가 다수 실리게 된 것도 이러한 연유에서 비롯되었음을 어렵지 않\u003cbr\u003e\n\u003cbr\u003e\n게 짐작할 수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이번 시집에서 가장 많이 쓰인 시어는 다름 아닌 ‘바람(風)’이다. 고\u003cbr\u003e\n\u003cbr\u003e\n향 이름 또한 청풍淸風으로, 부드럽고 맑은 바람을 의미한다. 시인\u003cbr\u003e\n\u003cbr\u003e\n은 ‘바람 ’을 통해 떠도는 바람 속에 남아 있는, 수몰되기 전의 고향\u003cbr\u003e\n\u003cbr\u003e\n의 향기를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그는 고희를 맞이하여 무소유의 \u003cbr\u003e\n\u003cbr\u003e\n마음으로 아름다운 고향의 추억들을 펼쳐 보이고 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ㅡ김현정(문학평론가, 세명대 교수)","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481331964,"sku":"9791190943147","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0943147.jpg?v=1776406490","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0943147","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