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018165","title":"이름 지어 주고 싶은 날들이 있다","description":"큰 행복, 큰 기쁨의 날에 가려진\u003cbr\u003e\n작은 날들의 기록\u003cbr\u003e\n누구에게나 그런 날이 있다. 즐겁지 않은 기억이기에 애써 흘려보내려 한 날, 있었는 줄도 모르고 살았을 만큼 별 의미를 두지 않은 날. 이 책은 그 ‘작은 날’들의 기록이다. \u003cbr\u003e\n서운함, 쓸쓸함, 슬픔, 설렘, 놀라움, 서글픔, 그리움 등이 깊고 차분하게 묻어 있는 저자의 지난날을 읽다 보면, 한 사람을 설명하는 건 그의 작은 날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건 그 사람의 작은 날들인지 모른다고. 그러니 큰 행복, 큰 기쁨의 날들에 가려진 작은 날들은 소중하다고.\u003cbr\u003e\n저자의 작은 날들이 ‘나의 작은 날들’과 이어져 나의 지난날과 마주하게 되고, 그 작은 날들을 지나온 스스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여름을 지나 가을,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을 앞두고 이 책을 묶는 지금, 분명한 사실 한 가지를 깨닫는다. 근사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소리 소문 없이 흘러가 버렸어도, 그리하여 모든 걸 다 기억하지 못한다 해도, 적어도 나에게 아무것도 아닌 날들은 없었음을. “뭘 이룬 것도 없이 여기까지 왔네”라는 말을 지나온 날들에 대한 후회로 남기기보다는, ‘비록 작은 불빛에 불과하지만, 잘 살아 여기까지 왔다’는 안도감으로 기록하고자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698007804,"sku":"9791191018165","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018165.jpg?v=177641072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018165","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