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059014","title":"교수님의 주둥아리는 도무지 쉴 줄을 모른다","description":"장래희망이 인기 유튜버인 중년 디자이너의 \u003cbr\u003e\n\u003cbr\u003e\n세상만사를 대하는 유쾌한 항변\u003cbr\u003e\n『디자이너의 곱지 않은 시선』, 『명치나 맞지 않으면 다행이지』 이후 이지원의 신간이 4년 만에 출간되었다. 비판과 풍자를 넘나드는 특유의 화법이 담긴 에세이 『교수님의 주둥아리는 도무지 쉴 줄을 모른다』는 저자가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도시 생활에 대한 단상을 모은 책이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업무 스위치를 끄고 일상 모드로 전환해도 저자는 자신도 모르게 디자이너 렌즈를 통해 세상을 읽곤 한다. 이 책에서는 SNS상에 보이는 이미지에 얽매이는 현대인, 먹으려고 태어난 사람들처럼 유튜브와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송출되는 먹방의 향연, 길거리를 지나다니면서 보는 동네 간판이며 포스터, 프랜차이즈 카페의 평균을 지키는 서비스가 주는 편리함 등 일상 깊숙이 맞닿아 있는 소재부터 디자이너의 기본, 진로 고민 등 직업적 측면도 무겁지 않게 담았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남들은 별소리 하지 않고 지나갈 법한 것일지라도, 민감할 수밖에 없는 디자이너의 눈에는 그것들이 눈꼴시거나 영 마뜩잖을 때가 있다. 포토샵 픽셀 하나하나 미세조정 하는 손길처럼, 평범한 풍경도 감각을 일깨워 세밀하게 관찰하고 사색하기 때문일 것이다. 시종일관 그리 곱지 않은 시선으로 말하지만 저자의 이야기에는 다수가 품는 속마음을 대변해주는 매력이 있다. 조용하게, 하지만 단호한 현자의 통찰력마저 느껴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도무지 쉴 줄 모르는 저자의 중얼거림은 책에 수록된 일러스트레이터 심규태의 그림과 만나 즐거운 시너지를 발산한다. 디자인 분야 외의 독자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평소 깨닫지 못한 새로운 일상성을 주고, 저자의 전문가적인 견지로 신뢰와 공감을 자아낸다. 교수님다운 장황한 연설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세 줄 요약을 외치지 않게 되는 이유는, 이런 말들이 보통의 꼰대 같지 않은 어른이 건네는 덤덤한 유대와 위로로 들리기 때문일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219332860,"sku":"9791191059014","price":15.17,"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059014.jpg?v=177640898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05901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