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108200","title":"아파도 감사하다(시아시인선 15)","description":"첫 시집을 내는 시인의 마음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것이 이르거나 늦거나를 막론하고. 이 세상에 태어나 시를 쓰며 시인이 되어 문단에 오르고 이어서 첫 시집을 낼 때. 그 마음에 이는 진한 떨림과 설레임을 누구보다 잘 기억한다. 나에게도 첫 시집을 내던 순간의 경험이 오롯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 기쁨이 지금까지 내가 시를 써오게 하는 것인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런즉 첫 시집을 내는 김영환의 기쁨에 나도 함께 공감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기쁨에 동참하여 그의 시가 걸어온 길을 함께 다시 걸어보려 하는 것이다.\u003cbr\u003e\n김영환의 시는 자연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이것은 그의 시에 서정성이 풍부한 배경이 되기도 한다. 그의 시는 매우 감각적이라 할 수 있다. 시적 언어의 감칠맛이 있기도 하다. 시적으로 상당히 정제되어 있다. 또한 그의 시는 시간에 대한 인식이 깊이 반영되어 있다. 그의 시는 계절의 변화를 비유적으로 담고 있는데, 이는 그가 삶의 성찰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볼 수도 있다. 나아가 점차 자연으로부터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로 확장되어 간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김영환의 『아파도 감사하다』를 읽고\u003cbr\u003e\n김완하(시인, 한남대학교 교수)","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1580630268,"sku":"9791191108200","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108200.jpg?v=177602051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10820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