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108613","title":"너른 바다, 그 품(시아시인선 34)","description":"시인은 자신이 체험한 감정 상태를 자신의 생각과 결합된 구체적인 심상心象을 언어의 힘을 빌려 표현하여 이를 보존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심상은 체험한 그 자체만으로 표현하여 보존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감정 상태에 의해 선택되고 변용되어 나타난다. 감정에 따라 갑자기 변용되거나 연속되면서 이에 따라 일어나는 정서에 의하여 심상으로 새롭게 변용되어 나타나기도 하고 결합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 시인은 이러한 과정을 구체적인 사물의 심상을 통하여 이루어놓는다. 따라서 시인의 체험과 상상력은 불가분의 관계를 이룬다. 시인의 풍부한 체험은 상상력을 더욱 확산시켜나갈 뿐만 아니라 새롭게 창조되어 가는 역할을 해줌은  물론 새로운 지각과 이미 저장되어진 체험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영감과 상상력의 폭을 넓혀주기도 한다. 시인의 창조적 상상력은 새로운 지각과 저장해둔 체험을 결합하여 직관처럼 순식간에 새로운 체험을 얻게 하고, 다시 계속 반복되는 상상적 작용을 통하여 이런 체험들을 결합하고 종합하여 한 편의 통일체로서 시를 완성시킨다. 따라서 시인의 시는 시인의 영감과 상상력에 의한 복합적인 것이요 구체적인 새로운 구성체라 할 수 있다.\u003cbr\u003e\n이명희의 시는 구체적인 사물을 통하여 얻은 감정을 상상력에 의하여 마음에 떠오르는 영상이나 정경, 어느 것들에 대해 품는 전반적인 느낌 또는 마음속에 그리는 것들을 명징하게 변용함으로써 한 편의 시를 생산해놓고 있다. \u003cbr\u003e\n- 구재기(시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63659727100,"sku":"9791191108613","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108613.jpg?v=177604455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10861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