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111422","title":"들에는 산에는 꽃이피네 꽃이지네(샘문시선 1036)","description":"서창원 시인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대통령 브레인으로서 피골이 보틀 때까지 혹사를 당하고 나서 40년이 지나고 나서야 은퇴를 하고 나니 자신의 꿈이자 달란트였던 시문학은 사망 직전에 이르러서 60대 중반이 넘은 나이에 인생 제2막으로서 시를 쓰려고 하니 너무 힘들어서 포기할까도 생각을 하면서 수없이 방황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좌절하지 않고 새벽 3시면은 기상하여 명상 후 다시 붓을 잡아 지금은 출간을 기다리는 원고가 450권이 넘는다. 본 필자가 서창원 시인 병문안을 하려 자택을 방문하였을 때 필자의 눈으로 목격하고 그 많은 원고들을 두루 살펴보았기 때문에 명징明澄한 논픽션이다.\u003cbr\u003e\n시인은 깔끔하고 세밀하며 늘 말없이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참다운 시의 말을 붙잡기 위하여 힘을 쓴다. 그러나 말을 할 때는 다정다감하고 큰 소리도 내지 않고 조용한 외유내강형이다. 시인은 이미 독창적인 시론집인 『포에트리파라다이스』를 출간하여 네이버 선정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선정 베스트셀러로 한 후로도 2권에 시집이 베스트셀러를 한 시인이 이번에는 제8시집 풍마에 이어 제9시집 『들에는 산에는 꽃이피네 꽃이지네』를 출간하는데, 이 시집은 꽃들을 불러모아서 속삭이는 대화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이 시집에서 시인과 함께 주위에서 자주 보는 꽃들을 만나고 대화한다.\u003cbr\u003e\n어떤 꽃들은 기쁨과 설레임, 그리움과 사랑을 갖게 하는가하면 어떤 꽃들은 슬픔과 고독을 이야기한다. 시인은 우리로 하여금 꽃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듣도록 초대한다. 우리의 주위에 꽃들은 많이 와 있었으나 우리는 그 꽃들의 사연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것은 우리들의 무심함 때문이었을 테지만 시인의 초대에 따라 우리는 꽃들과 만나게 되었다. 한 꽃을 만날 때마다 그 꽃의 사연을 듣고 공감하고 소통한다. 우리가 모르는 꽃들도 있고 아는 꽃들도 있다. 순전히 시인의 중개로 우리는 꽃들의 존재에 가까이 다가간다. 시인은 꽃들의 사진을 하나 하나 우리에게 보여 주면서 어떻게 생긴 꽃인지 알게 해준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집은 꽃들의 생태에도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그것을 문예적으로 창조하고 있다. 아마 이것이 서창원 시인만의 독특한 발상에서 나오는 시집 기획이 아니었을까 추측해 볼 수 있겠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872221436,"sku":"9791191111422","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111422.jpg?v=177640784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11142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