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148022","title":"인간이라 행복하다는 착각","description":"합리적으로 운영되리라 믿은 규칙과 제도가 \u003cbr\u003e\n왜 현실에서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는 것일까?\u003cbr\u003e\n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 다시 인간의 본성에 대해 질문하다\u003cbr\u003e\n비대면의 일상은 강화되고, 플랫폼 중심의 생산과 소비는 인간을 더욱 무한경쟁으로 내몬다. 디지털기술은 경제적 욕망과 자본을 위해 작동하는 도구가 되었다는 혐의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자기보존과 욕망 충족 이상의 것을 가치라 생각하고, 그것을 성취하고 실현할 때 인간이 행복하다는 생각은 이제 정말 꿈꿀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일까? \u003cbr\u003e\n\u003cbr\u003e\n『인간이라 행복하다는 착각』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인간 본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인간이 상호성의 본성을 가진다고 논증하고,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할 용기를 가질 것을 요청하는 책이다. 철학이 고대의 존재 중심에서 근대 주체 중심으로 전환되는 과정과 인간을 주체로 정립하려는 계몽철학이 기획되고 전개되는 과정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통해 독자들은 왜 긴 시간동안 그렇게 힘들게 쟁취한 자유가 자기보존을 위한 경제적 관심으로 쉽게 대체되었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책은 이를 위해 인간의 존재론적 본성이 가지는 자기의식의 발생, 개별적이면서 유적 존재, 정신적이면서 육체적 존재라는 계기들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상호성에 근거해 진리, 자유, 미를 고독한 주체의 주관적 구조를 통해 보편적인 것으로 정립하려는 계몽철학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면서, 인식, 도덕, 예술이 상호성에 기초하는 것으로 파악할 때 왜곡되는 것 없이 온전히 이해될 수 있다고 논증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이 책의 핵심내용은 두 가지다. 우선 개인의 선한 삶과 자유는 사회가 그것을 증진하고 보호하고 있는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생산을 목적으로 조직된 사회와 이를 정당화하는 이론들에 대한 규정된 비판을 수행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사회적 절차와 제도가 올바르게 작동하도록 개인의 도덕적 성숙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말하는 성숙은 공적 영역에서 자신의 이성을 사용하려는 성향을 기르는 동시에 선을 의지하는 도덕적 성향을 기르는 것을 말한다. 아무리 합리적이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선한 행위를 하려는 의지가 없거나, 어떤 것이 선인지를 판단하는데 사고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존재하는 모든 것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듯이, 가치기준도 인간을 위한 것에 한정될 수 없다. 그럼에도 교환의 합리성과 인간 중심주의는 모든 것을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돌려놓았다. 끝으로 이 책은 ‘상호작용하는 모든 것은 단순한 교환가치가 아니라 그 자체 내적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존중되어야 한다’고 주문한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462504188,"sku":"9791191148022","price":17.9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148022.jpg?v=1776409914","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14802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