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155129","title":"텅 빈 곳간(서정문학대표시선 65)","description":"조종현 시인이 2014년 『깊어가는 사랑』시집 이후 두 번째 시집 『텅 빈 곳간』을 내어놓는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황혼길에 접어든 시인의 감수성 짙은 시들로 6부작으로 꾸며졌으며 진솔하고 따스한 시어들로 가득하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시인은 “짐이 무거우나 가벼우나\/ 번개같이 달려온 바보 발걸음\/이제와 생각하니\/나는 속았습니다.\/\/ 그런 줄 알았으면\/ 뛰지도 걷지도 말고\/ 천천히 놀며 올 것을…”(「나는 속았네」)라고 넋두리처럼 내 뱉다가도 “가끔\u003cbr\u003e\n\u003cbr\u003e\n\/ 억지를 부리고\/ 화를 내고\/ 투덜거리던 것들도\/ 세월이 지나고 나니\/ 나를 춤추게 한 것들이었다” (「나를 춤추게 한 사람」)며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삶의 언저리에서 읊조리는 시인의 나직한 음성이 풀숲으로 바람이 살랑거리며 지나듯 우리의 곁을 노래하며 지나가는 경험을 하길 권한다. \u003cbr\u003e\n\u003cbr\u003e\n\t\t-편집부","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810696956,"sku":"9791191155129","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155129.jpg?v=177641106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155129","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