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156348","title":"우리끼리 여행할 수 있어?","description":"“물고기들이 미끼만 쏙 빼먹고 도망갔네!”\u003cbr\u003e\n어릴 적, 물가에 놀러 간 저는 아빠와 삼촌의 대화를 엿듣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아직 ‘미끼’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죠. 하지만 ‘물고기’라는 말은 알았습니다. 그 덕분에 ‘미끼’라는 단어를 힘들이지 않고 순식간에 습득할 수 있었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일화 속에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단어를 배우는 메커니즘이 담겨 있다는 사실입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가방이 heavy해! 뭐가 이렇게 많이 들어있어?”\u003cbr\u003e\n이 책의 암기 방식이 가진 유사한 메커니즘이 보이시나요? 책 속의 대사는 일부 단어들이 영단어로 바뀌어 있죠. 그래서 아이들은 먼저 잘 아는 한국어로 문맥을 파악한 뒤, 몰랐던 단어의 뜻을 자연스럽게 유추하고, 마지막으로 내가 유추한 뜻이 맞는지 확인하는 세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단어를 하나씩 떼어놓고 달달 외우는 것과는 근본부터 다른 방식입니다.\u003cbr\u003e\n이런 방식이 정말 효과적이냐고요? 그렇다면 실제 미국의 원어민들이 단어를 어떻게 외웠을지 한번 상상해보세요. 사실 그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겁니다. 우리가 어디 한국어 단어를 하나부터 열까지 달달 외웠던가요? 우리 역시 주어진 상황 속에 새로운 단어를 배치해 가면서, 어려운 단어까지 자연스럽게 흡수해왔던 것입니다. 저희가 ‘퀴즈 암기법’이라 부르는 이 방식은 영어가 모어(母語)가 아니더라도 따라 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법입니다.\u003cbr\u003e\n또한, 아이들은 만화 속에 주어진 상황에 자신을 이입하면서 영단어들을 머릿속에 있는 경험의 영역으로 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단어의 의미와 용법을 한 번에 파악하게 되면 적은 노력으로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들로 하여금 부담 없이 책을 펼치게 하세요. 어느새 초·중등 과정에 필요한 1,400개의 단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될 테니까요.","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6696228092,"sku":"9791191156348","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156348.jpg?v=1776446572","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15634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