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158724","title":"포스트-영문학(오래된 미래의 길을 찾아)","description":"의미에 대한 궁극적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은 여기 저기 열풍이되, 생업을 보장해야 하는 대학 전공으로서 인문학은 정녕 냉풍이 휘몰아치는 중이다. 인문학의 냉풍이 영문학 전공에도 휘몰아친 지 수년 되었다. 나는 이 책에서 영문학이 다른 분과학문들과 다르게 고유하게 훈련할 수 있는 전문성이 있다면 그것은 텍스트를 분석하는 역량, 분석에 기초하여 텍스트를 생산하는 역량이라고 주장한다. 가장 밀도 높은 텍스트인 문학을 통해 분석 역량을 훈련함으로써 다른 텍스트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까지도 함께 훈련하는 것이다. 이런 스킬이야말로 냉풍에 견디는 따뜻한 옷이 될 수 있으리라.\u003cbr\u003e\n뿐만 아니라 나는 융복합적 포스트-영문학을 제안했다. 인문학은 인간을 탐구하는 학문인데, 인간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급박한 환경 위기와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간과 자연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존재론과 인식론을 요청하고 있다. 인간과 비인간, 유기체와 무기체, 모두가 상호 의존하고 공생하는 존재임은 이미 오래전부터 직관적으로 인식해왔지만, 이젠 과학, 의학, 공학과의 융복합 협업을 통해 이를 물질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진정한 해석은 부재하는 것으로부터 생성된다. 포스트-영문학은 영미문학 텍스트의 치밀한 분석을 통해 아직까지 부재하는 융복합 협업의 틈새로부터 새롭게 생성될 것이다","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642269436,"sku":"9791191158724","price":15.73,"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158724.jpg?v=1776410506","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158724","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