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181708","title":"파푸아뉴기니에는 식인종이 살고 있지 않다","description":"\u003cp\u003e누구나 자신을 구속하는 삶에서 놓여나 자유를 구가하기 위한 일탈을 꿈꾼다. 일탈을 꿈꾸며 비상할지라도 날개가 없는 삶은 무의미한 것처럼 내 시도 그렇다. 나에게 있어 시는 삶을 지탱케 해주는 의지처이고 희망을 주는 안식처였다. 시의 대양大洋이 허용하는 한, 글쓰기는 마치 물속을 유영하다가 한 단계 차원 높은 세계로 일탈하기 위한 날치의 비상처럼 그것이 설혹 부질없고 허망한 서막이 될지라도 몸부림 그 자체만으로 내겐 삶의 동력이요 환희였다. 그랬다. 소통하지 못한 길고도 외로운 세월이 은연중에 쌓이고 쌓인 독백이 된 셈이었지만 미약하나마 내 시가 항해에서 돌아온 배를 안전하게 붙들어 매는 보편적 시의 사명에 벗어나지 않은 밧줄로, 한 오라기의 심 역할이 된다면 더한 바램이 없겠다는 심정이다. 비록 알레고리에서 벗어난 테러리즘 같은 직설화법이 지혜롭지 않다는 혹자의 평에도 올바른 문학을 향한 메신저 역할로 조금이나마 이 불통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면 다행이라 자위하면서 출간에 용기를 내었다. 내 시가 밤하늘의 뭇별 중에 가장 미미한 별빛이 될지라도 독자님들과 공감하며 어여쁘게 읽힐 수 있었으면 더한 바램이 없겠음을 고백하면서 눈물 속에 피는 꽃처럼 그리움을 달래며 한 줄 한 줄 써 내려갔던 지난 세월이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어 참으로 감개무량할 뿐이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325206268,"sku":"9791191181708","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181708.jpg?v=1776409477","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181708","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