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192322","title":"서교동에서 죽다","description":"“장르를 넘나들며 ‘존재’와 ‘관계’에 대해 성찰해 온 \u003cbr\u003e\n고영범 작가의 자전적 장편소설”\u003cbr\u003e\n\u003cbr\u003e\n『서교동에서 죽다』는 단 한 번 왔다가 사라져버린 \u003cbr\u003e\n그 시간에 바쳐지는 이야기이며, 그런 의미에서 \u003cbr\u003e\n통상의 성장소설과 궤를 달리한다\u003cbr\u003e\n\u003cbr\u003e\n1974년 8월 중순에 시작된 소설의 내적 시간은 1975년 3월 초까지 이어지고, 서교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이야기는 진영네 집이 이사 가는 화곡동을 비롯, 진영이 아버지 심부름으로 다녀오게 되는 효자동을 통해 광화문과 신촌 일대까지로 확장된다. 특히 진영의 생활 반경과 동선에 바탕한 서울의 지리지는 기억의 순금 지대를 이루는데, 『서교동에서 죽다』는 소년의 작은 몸과 좁은 시야에 와닿은 1974년 서울의 공기와 풍경을 두텁게 떠메고 온 듯한 느낌을 준다.\u003cbr\u003e\n- 발문(정홍수 문학평론가)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나이가 들면서 이 문제 많은 존재와 가족, 동료들에 대해 이런저런 각도에서, 틈틈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한 번 들여다보자 싶었다. 몇몇 에피소드는 오래전에 시나리오 형식으로 써본 적이 있었고, 이번에는 나머지 에피소드들을 각 에피소드의 성격에 적합한 형식들-시와 희곡, 인문학과 사회과학적 접근이 뒤엉킨 소논문, 인터뷰, 기사, 에세이, 심지어 성명서 등, 내가 여태 살아오면서 한 번이라도 다뤄본 형식은 모두 동원해서-로 써보자는 생각이었다. 여러 가지 시도를 했지만 기중 마음이 간 게 이사 가는 날을 다룬 희곡 형태의 장과, 진영이 개에 물리는 장면을 다룬 소설 형태의 글이었다. 희곡 형태로 쓴 글은 공연이 가능한 길이로 키워서 2021년 6월에 이성열 연출이 동명의 연극으로 만들어 공연을 올렸고, 나머지 부분들은 모두 해체-재구성해서 장편소설의 형태로 다시 썼다. 그게 이 소설이다.”\u003cbr\u003e\n- 작가의 말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672973052,"sku":"9791191192322","price":17.7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192322.jpg?v=177641062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192322","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