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201093","title":"바람의 시(시조사랑시인선 17)(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u003cp\u003e〈장작의 저항〉 작품은 전반적으로 의인법을 썼다. 장작을 “섬유질의 뼈”로 본 것이다. 섬유란 미세한 실 모양의 물질이다. 중장에서는 “도끼에 저항하다\/ 무참히 당한 굴욕”이라 표현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작이 일방적으로 당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장작이 도끼에 저항한다고 본 것이다. 시인은 남들처럼 익숙하고 친근한 “눈”이 아닌 “낯선 눈”으로 대상을 바라보면서 본질과 실체로서의 새로운 대상의 모습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남하고 다르게 볼 줄 알아야 남다른 시를 쓸 수 있는 것이다. “무참히 당한 굴욕”이라 본 것도 시인의 개성적인 표현이다. 장작의 저항을 민초들의 저항으로 환치시켰고, 그 저항운동을 1919년 기미 3·1운동으로 확장 시켰다. 그 저항정신에서 민초들의 혼을 본다고 변용시켰다. 이런 표현법을 환유법이라 불러도 좋다. 이 작품은 언어의 관념적, 추상적 진술을 시적으로 형상화시킨 시인의 심미적 기법이 돋보이며, 관습화된 의미나 개념을 깨뜨리고 시적 상상력의 신기성을 발현한 수작이라 하겠다.\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792300284,"sku":"9791191201093","price":13.48,"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201093.jpg?v=177640755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201093","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