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201130","title":"시간을 건너오는 기억(양장본 HardCover)","description":"문혜영 수필가가 신작수필집 「시간을 건너오는 기억」을 출간했다. 원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혜영 수필가는 국정교과서에 작품 ‘어린 날의 초상’이 실리는 등 수필가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중견작가이다. 그런 그가 종양과 싸우며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와 펴낸 수필집에는 소소한 일상에서 삶에 관한 진지한 사유를 담담하게 끌어내는 글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u003cbr\u003e\n\u003cbr\u003e\n가벼워지면 자유로워지고, 뜨거워지면 삶도 무료하지가 않다.     \u003cbr\u003e\n나이 한 살씩 먹는 일은, 나를 옥죄고 짓누르는 사슬을 하나씩 푸는 일이다. 쏜살처럼 해가 바뀌고 나이테 하나씩 늘어나는 일이 나쁘지 않다. 이 나이만큼 살지 못했더라면 요즈음 느끼는 이만큼의 자유로움도 얻지 못했을 것 같다. 내가 헤엄쳐 온 세월이라는 강물이 물고기를 키우듯 나를 키워내고 또 자유로움을 맛보게 해주었다.   \u003cbr\u003e\n- ‘나이를 먹는 일은’ 중에서\u003cbr\u003e\n\u003cbr\u003e\n생명을 지닌 존재들의 공통된 앨커트래즈는 다 자신의 몸이다. 허약하기 그지없어 불안하고 고통스럽고 서글픈 몸. 그런데 참 묘하다. 그 불완전한 몸이, 마음의 집인 몸이, 영혼을 교화한다. \u003cbr\u003e\n- ‘앨커트래즈’ 중에서","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779553532,"sku":"9791191201130","price":16.85,"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201130.jpg?v=177640750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20113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