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201260","title":"함께 흐르는 시조와 그림(시조사랑시인선 24)","description":"\u003cp\u003e김경우 시인 작품을 첫 대면한 느낌은 작품 하나하나가 맑고 고와서 바람을 타고 노는 풍경 소리거나 아니면 풀잎에 달린 새벽이슬의 속삭임 같아, 속세의 때가 묻은 필부匹夫가 감히 범접犯接하기는 매우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작품은 하나같이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이슬처럼 순수 그 자체이다. 정제된 순금처럼 잡티가 없는 동심童心을 마주하는 기분이고 서정을 위주로 한 순수문학의 진수眞髓를 보는 듯하다. 작품은 그 사람의 마음이 겉으로 뛰쳐나온 작가의 참모습이다. 따라서 작품은 작가의 몸짓이며 행복한 노래이다. 반짝이는 이슬과 정을 나누는 것도, 기어가는 개미와 얘기를 하는 것도, 심지어 발에 차이는 돌멩이와 마음을 나누는 것도 모두 작가의 몸짓으로 나타난 결과물이다. 시인은 ‘허블’ 망원경으로도 볼 수 없는 우주 공간을 샅샅이 다 뒤져 향기 짙은 꽃송이를 찾아낼 수도 있고 우주인의 말을 배우지 않고서도 통역사 없이 즉시 대화가 가능한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메타인지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달한 사람이 갖고 있는 능력으로, 언어의 감수성이 발달한 사람일수록 이 메타인지가 뛰어나서 언어를 고도화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아마도 해암海巖 선생님이 이에 해당하는 분이라는 생각에 조금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김흥열 시인의 서문 발췌)\u003c\/p\u003e","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2059392252,"sku":"9791191201260","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201260.jpg?v=1776408468","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201260","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