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262636","title":"쉐르벤파크(걷는사람 세계문학선 5)","description":"[줄거리]\u003cbr\u003e\n투명 인간이 되고 싶다. 하지만 그건 엄마가 좋아하지 않을 거다. 엄마는 항상 말했다. 사람은 사람을 보고, 듣고, 체취를 느껴야 한다고.\u003cbr\u003e\n-본문 94쪽\u003cbr\u003e\n\u003cbr\u003e\n러시아계 이주민인 사샤 나이만은 첫머리부터 자신의 꿈 두 가지를 밝힌다. 첫째, 죽은 엄마에 대한 책을 쓸 것이며 둘째, 의붓아버지 바딤을 죽이겠다는 것. 이 충격적인 결의에서 이미 주인공이 겪은 상황이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가족 내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트라우마를 극복할 겨를도 없이 곧바로 가장의 역할을 떠맡게 된 주인공 사샤. 사샤는 세상에 대한 냉소와 바딤을 향한 분노로 가득 차 있으며, 낯선 나라에서 청소년 사샤가 맞닥뜨리는 다난한 상황은 다문화 사회에 존재하는 여러 가지 난제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u003cbr\u003e\n어느 날, 살인자 바딤을 미화한 기사에 항의하기 위해 신문사를 찾아간 사샤는 그곳에서 우연히 신문사 국장 폴커 트레부어를 만나고, 폴커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느끼며 혼돈에 빠진다. 하지만 그 사랑을 미처 입밖으로 꺼내기도 전에 감옥에 있던 바딤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사샤는 북받치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마는데…….","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623545084,"sku":"9791191262636","price":14.61,"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262636.jpg?v=1776407003","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26263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