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_id":"book-9791191421026","title":"젊은 느티나무의 이상(구암출판사 시선집 5)","description":"시인! \u003cbr\u003e\n 적어도 시인이라는 명함을 보여 주려면 천권의 책을 읽어야 시를 지을 자격이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한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남다르게 글로 표현을 하고, 가슴속에 담긴 이야기를 하나씩 글로 옮기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글로 옮겨서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누구나 시인이다. 시인이라는 명함에 무슨 자격요건이 필요하겠는가.\u003cbr\u003e\n\u003cbr\u003e\n 가슴뛰는 이야기가 꿈틀거리고 무지개를 바라보면 잡아보고 싶고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나 눈물이 나도 모르게 고여 있다면 시인의 자격이 충분하지 않을까 남자는 세 번의 눈물만 흘려야 된다고 얼핏 기억 속에 남아있다. 그러나 나는 눈물을 많이 흘렸다 가슴 뜨거운 눈물 가슴 아픈 눈물 드라마나 영화 속에 슬픈 장면은 내 눈물의 단골이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시인의 눈은, 바람에 흔들이는 나뭇잎에서 춤고 노래를 만들고, 한 송이 꽃을 바라보며 사랑의 향기를 만들고, 이슬맺힌 풀잎에서 반짝이는 진주를 발견하는 영혼의 울림이 있는 글로 기쁨과 슬픔을 노래하는 사람이 아닐까\u003cbr\u003e\n\u003cbr\u003e\n 시인은 마음이 아파야 한다고, 그 아픔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감동의 글, 시 참 어렵다. 그렇게 환갑이 지나서야 조금은 가슴속에 담긴 이야기를 하나씩 글로 옮기다 보니 한 권의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시인들의 영혼 맑은 영혼으로 이대로 쭈욱 뇌가 더 녹슬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부족함이 많기에 부끄러운 마음을 숨기고 싶다. 손자 손녀에게 할아버지가 시인이라고 자랑하는 것에 만족하며 이 시집을 만들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u003cbr\u003e\n 깊게 내린 뿌리만큼 하늘을 품고 \/ 바람 따라 저 멀리 단풍을 보낸다 \/\/ 제 몸을 다 내어주고 \/ 앙상한 뼈를 찬바람에 드러낸 채 \/ 봄을 기다리는 고목 \/\/ 봄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 백 년을 한자리에서 \/ 슬픔과 기쁨, 미움과 사랑을 \/ 노여움 대신에 칭찬과 격려로 \/ 믿음과 용기를 키운다 \/\/ 바람과 새들에겐 춤추는 무대가 되고 \/ 나그네에겐 땀을 식히는 그늘이 되어 \/ 바람의 노래 들으며 단잠에 들었다.\u003cbr\u003e\n\u003cbr\u003e\n                                            『젊은 느티나무의 이상』 전문","brand":"My Store","offers":[{"title":"Default Title","offer_id":48991434178812,"sku":"9791191421026","price":11.24,"currency_code":"USD","in_stock":true}],"thumbnail_url":"\/\/cdn.shopify.com\/s\/files\/1\/0730\/4681\/9068\/files\/9791191421026.jpg?v=1776406309","url":"https:\/\/bookstore12.com\/products\/book-9791191421026","provider":"Bookstore 12","version":"1.0","type":"link"}